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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리

참을 수 없는 그 입의 가벼움.

by 코코리짱 2008. 6. 5.
말 한마디로 빚을 갚을 수도 있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화술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모자를 정도.

그런데, 현 대통령이신 MB씨 그 형제, 그 측근들은 도대체 뭘 하고 걸까?
말을 잘해도 사실 비난을 받기 쉬운 것이 정치인이 아니던가.
가끔씩 뉴스에서, 토론회에서, 혹은 기자회견에서 그들이 하는 말들을 듣고 있노라면 드는 생각.
정말 다들 뇌용량이 2MB밖에 안되는건가?
아니면, 원고를 작성해주는 측근조차도 단대가리인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철저한 안티라서 일부러 그렇게 작성하는 것일까.
적어도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이 어떤 의미는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MB씨와 그 형제, 그 측근들에게 감히 말해본다.
화술이나 웅변술을 제대로 공부하시기까지는,
여인천하에서의 그 유명한 대사인 "그 입 다물라, 다물라, 다물라!!!!"
못하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어야 중간이라도 가지.
하는 말마다 재앙이면, 그 오만한 입을 다무는 것이 냉정한 판단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