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포도 초코 머핀1 엄마 맛있게 드세요~ 딸내미표 건포도 초코 머핀 오늘따라 웬지 모르게 딸내미에게 안하시던 애교를 떠시면서, 사랑해를 연발하시던 울 어머니. 울 어머니의 사랑해 = 뭐, 만들어줘. 혹은 뭐 해줘임을 잘 알기에. 이미 사놓으신 백설표 머핀 믹스로 열심히 반죽하고, 머핀 속에 넣을 재료가 별로 없는 관계로 코코아가루 & 건포도를 듬뿍 넣었다. 그러나 만들고 보니 확실히 머핀에는 견과류가 있어야 맛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특히 호두나 아몬드가 들어가야 고소해~ 아니면 블루베리나 크린베리가 좀 맛있다!) 오늘은 14개 구웠는데, 과연 낼 아침까지 남아있을 것인가. 우후후후. 참고로 울 어머니는 밀크티까지 타달라고 하시고, 밀크티랑 맛있게 얌얌 3개나 드셨다. (그래도 크기가 작으니까, 완전 간식 수준이지.) 집안의 막둥이는 확실히 간식 제조기 혹은.. 2008.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