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료4

나를 행복하게 하는 나만의 티타임 차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전문적으로 우려내는 방법을 안다거나 더 좋은 맛을 위해서 연구하지는 않는다. 그냥 내 취향과 입맛에 맞춰서 우려내고 마실 뿐. 홈베이킹도 마찬가지. 그래서 항상 나의 수준은 전문가 수준은 못되고,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순간이 내가 바로 그것에 대해서 흥미를 잃는 순간이 될테니까. 얼마전 카페쇼에서 한팩 20개들이 4팩에 1만냥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기에 친구랑 같이 구입한 AKBAR 얼그레이와 후르트티들~ (애플, 스트로베리, 라즈베리~후르츠티 향도 맛도 너무 좋다. 정말 사길 잘했다.+_+) 어제 밤에 가진 나만의 티타임. 근데, 밤에 홍차를 마시면 잠은 언제자나? 실은 어제는 간만에 가족과 함께 태국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때문에 잠이 안와서, 우려내.. 2008. 12. 19.
은은한 국화차 한잔 어머니께서 갑자기 국화차가 좋다면서 사오셨다. 찻잎으로 마셔본 차는 홍차나 녹차종류뿐 나머지는 쓰기 간편한 분말이나 티백을 사용해서 마시고 있었는데... 국화차는 티백으로 마셔본 적은 있어도 꽃잎으로 끓여보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끓여야 하는지 검색해보고 끓여봤다. (그렇다. 집안의 막내는 잔심부름의 대가인 것이다. 간식거리 제공자 + 각종차 끓이기의 대가가 되어야..쿨럭) 정확한 물의 양과 꽃잎의 양이 전부 달라서, 그냥 대략 7송이정도 넣었다. (차 우려내는 시간도 다 달라. 좀 정확하게 나와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어짜피 차 우려내서 마실 때 찻잔에다가 하나 띄워서 마신다니, 괜찮겠지. 어머니가 커피를 좋아하시니까 가끔씩은 맛있는 커피를 끓여드리고 싶은데, 일단 내가 커피를 안 좋아하니까. 의욕이.. 2008. 7. 8.
맛있는 바나나맛 두유 썬몬드 스쿨키즈 어느날 갑자기 얻게된 썬몬드 스쿨키즈. 바나나맛 두유가 과연 무슨 맛이려나 싶었는데... 의외로 맛있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연상되는 맛이기도 하고.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너무 부담될 정도로 크지만, 이건 하루 2번 먹어주는 한 모금 수준의 음료. (그러니까 애들용이겠지.) 그러나, 아이용이라고 아이들만 좋아하란 법 없다. 저번에 밀크 앤 퍼니 스트로우는 잠깐만 좋아하다가, 사그러들었던 데 비해 이건 인기가 너무 좋아서, 5월 24일날 받아서 아마도 일주일이 가기전에 동이 났을 정도다. 4가족이 같이 먹어대고, 한 팩은 오빠가 누구 갔다주겠다며 집어가지고 갔다. 보면 볼수록 마음이 풍족해진다. 쿨럭. (또 먹고 싶다.ㅠㅠ) 두유와 우유를 한번에 다~라는 문구가 돋보인다. 그래, 사실 나도 어렸을 때.. 2008. 6. 4.
밀크 앤 퍼니 스트로우 체험기 동원몰에서 받게된 밀크 앤 퍼니 스트로우. (이름 엄청 길지만, 참 잘 지었다.) 사실 난 이거 신청하면서, 당연히 마시는 우유겠거니 하고 신청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마시는 우유가 아닌 빠는 빨대였다. (나의 엄청난 착오) 신청해서 되서 공짜로 받게 된 건 좋았는데, 어린애가 없는 우리집에서 이런 게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그나마 어머니께서 첨에 신기해하셨다가, 처음 맛보고 완전 흥미를 잃으시고, (애들 입맛에 맞췄으니, 어르신들 입맛에 맞을리 만무하다.-_-) 호기심이 장땡인 울오빠가 이거저거 먹어보면서 엄청나게 좋아했었으나, 5일을 못가는 게 당연한 결과. 쿨럭. (아이디어 상품이네~, 잘 만들었네~ 하더니만, 결국에는 맛이 이상하다며 안 먹는 방향으로 돌아섬.) 아이디.. 2008.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