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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2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 Eclipse / Twilight 3 (2010) 선택 앞에 임하는 벨라의 자세, 그리고 어장관리백서의 모범적인 교과서인 이클립스 뱀파이어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처절한 배신감만 선사했던 트와일라잇. 베일에 가려져 신비스럽게 시작되었던 뱀파이어와의 사랑의 시작은 뉴문에서 제이콥이라는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으로, 에드워드의 빈자리를 잠시 채워주었었고. 4부작 중 3부인 이번 시리즈인 이클립스에서는 제이콥과 에드워드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뱀파이어의 삶을 선택해야 하느냐에 대한 그야말로 선택에 기로에 선 벨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포스터에서 보여주듯 노골적으로 삼각관계를 그려주겠다는 이 영화. 일식인지, 월식인지 모를 선택에 기로에 선 그야말로 우유부단의 극치를 넘어서 보여주는 여주인공 벨라와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지는 영화제목이기도 하다... 2010. 7. 25.
트와일라잇 Twilight (2008) 뱀파이어 영화에 대한 내 환상을 산산조각내 준 트와일라잇 ⓒ Summit Entertainment / Maverick Films 뱀파이어물을 좋아하고, 만화책이나 소설책(특히 고전중의 고전인 드라큘라의 팬)도 관련 주제만 나오면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 친구가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했을 때, 얼마나 기대가 갔었는지 모른다. 액션에 판타지물인데다가, 뱀파이어물이라니 얼마나 구미가 당기는 소재인가. 못해도 언더월드나 반헬싱 수준은 되겠지. 틴에이저 뱀파이어물이면 그 유명한 미국드라마 뱀파이어 헌터 버피(사라 미셀 겔러를 스타덤으로 오르게 해준 유명한 미국드라마)같은 느낌이려나? 그것도 아니면 최근 미국드라마 문라이트? 여짓까지 본 뱀파이어 관련 영화들이 내 머리속에서 막 튀어나오면서 상상하곤 했다. 그러나.. 2008.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