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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4

우리동네 호수공원 코스모스 벌써 지지난주에 어머니랑 같이 갔던 호수 공원 산책. 우리동네는 이미 설명한대로 호수 공원이 있다. 호수공원이 있으니, 사는 지역이 일산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산 말고도 호수공원 많다. 심지어는 가본적은 없지만 고잔에도 있다고 들었다. 우리동네는 오이도. 4호선 종착역. 내리면 보이는 오이도 등대사진과 귀여운 여자애 사진이 반겨주는 간판이 있지만. 내리자마자 보이는 곳은 바닷가가 아닌 아파트 단지. 많은 분들이 어리둥절하시기도 한다. 동네에 살고 있는 나는 오이도 바닷가를 끊임없이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좋다는데 어쩌겠어. 어쨌건간, 우리동네 호수공원에 핀 코스모스를 구경하기 위해 어머니와 나는 땡볕아래서 꽤 장시간 걸었다. 흡혈귀 혈통을 이어받은 나에게는 좀 .. 2008. 9. 30.
우리동네 호수공원 사진 3 마지막 사진. 헥헥헥 힘들다.=_= 오늘따라 무선 인터넷 속도가 극악이네 그려. 호수공원에서 셀카질 한 것도 있는데, 프라이버시 문제로 생략. 사람이 참 그렇더라. 자기 자신한테 자신감이 붙으면, 아무리 못난 외모라도 자기가 최고로 이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은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는 중. 외모보다는 마음을 곱게 쓰려고 생각하는 중. (외모에 신경쓰는 나이는 이미 지난 듯. 귀찮기도 하고.) 2008. 5. 25.
우리동네 호수공원 사진 2 원래 한 4월달이나 5월달 초가 가장 이쁜데, 내가 그만 때를 놓쳐서 사진들이 부실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재작년쯤 찍었던 사진들과 함께 올린다~ 이번에 찍은 사진들. (즈질 폰카로 찍었는지라 사진들이 좀 부실하다.) 중간에 나오는 등은 태양열 전지로 작동되는 듯하다. (좀 멋지다, 낮동안은 태양열을 비축해뒀다가 그걸 에너지로 전환한다니...) 그리고 재작년에 찍은 거, 4월 중순쯤 찍어서 진달래가 만발했다. 이쁜 진달래들, 그래도 즈질 폰카는 아니라서 (그렇다고 좋은 사진기로 찍은 것도 아니지만) 폰카보다는 나은 수준. 호수공원을 보면 모네의 그림이 막 떠오른다. 모네가 말년에 그린 그림들~ 수련과 연꽃, 그리고 호수에 비치는 빛들에 매료되었던 그의 그림들이. 2008. 5. 25.
우리동네 호수공원 사진 1 우리동네에는 호수공원이 있다. 예전에 살던 동네는 옥구공원이 가까워서 자주 갔었다. 이 동네 이사오고 나니, 호수공원이 생기고 매스컴에도 나왔었다.^^ 장마때 가믄, 좀 무서운 공원(흙탕물이 범람해있는 걸 볼 수 있다~)이지만, 5월달 가면, 가는 길 도중에 이쁜 장미들도 많이 피어 있고, 찔레꽃(들장미)도 많이 피어있다. 군데군데 장미가 많이 피어있어서, 굳이 장미 축제같은데 갈 필요가 없다. 그래서 올리는 장미 사진들~+_+ 우왕~ 넘 이쁘다~~ 작년에도 이쁜 장미 사진들을 많이 찍었는데, 어디다가 갔다버렸는지 모르겠다. 사진찍으면 업로드하느라 바빠지는데, 어제 좀 우울한 관계로 쏘다니면서 무식하게 찍어버렸다. 사람은 원래 꽃한테서 위안을 얻잖아. 자연으로부터 치유를 받고. 예술로 삶의 보람을 얻고,.. 2008.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