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 앤 퍼니 스트로우 체험기
동원몰에서 받게된 밀크 앤 퍼니 스트로우. (이름 엄청 길지만, 참 잘 지었다.) 사실 난 이거 신청하면서, 당연히 마시는 우유겠거니 하고 신청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마시는 우유가 아닌 빠는 빨대였다. (나의 엄청난 착오) 신청해서 되서 공짜로 받게 된 건 좋았는데, 어린애가 없는 우리집에서 이런 게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그나마 어머니께서 첨에 신기해하셨다가, 처음 맛보고 완전 흥미를 잃으시고, (애들 입맛에 맞췄으니, 어르신들 입맛에 맞을리 만무하다.-_-) 호기심이 장땡인 울오빠가 이거저거 먹어보면서 엄청나게 좋아했었으나, 5일을 못가는 게 당연한 결과. 쿨럭. (아이디어 상품이네~, 잘 만들었네~ 하더니만, 결국에는 맛이 이상하다며 안 먹는 방향으로 돌아섬.) 아이디..
2008. 3. 19.
화이트 데이에 오빠가 준 페레로 로쉐
화이트 데이에 오라버님께서 페레로 로쉐를 줬다. 감사히, 맛있게 먹고 있다. 화이트 데이에는 솔찍히 배신감이 느껴질 정도였는데! 뭐시기냐, 그 백자 메론(희귀한 메론이래. 맛있긴 하더라. 작지만.) 1개만 달랑 들고 온 오빠. (물론 일이 바쁘고 힘들어서, 직접 제작하려다가 말았다고 하던데....) 아빠는 오렌지 사들고 와서 화이트 데이 선물이랜다. 수제 초콜릿(구리구리한 초콜릿이지만, 일단 외관은 번지르르했던,,,쿨럭)을 제작해서 선물했던 나는.. 사실 좀 슬펐다. 흑. 그래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젤리(근데, 엄마가 드시더니, 내 취향의 젤리가 아니네? 요러시는..ㅜㅜ)랑, 키켓 화이트맛(강력 추천이다. 맛있더라. ^^ ) 미니바를 사서 먹었더랬다. 으하하하. 근데, 백자 메론 사온 오빠가 하는 말, 사..
2008. 3. 16.
작년 7월 3일 내 생일 케이크 (덤으로 울오빠 생일 케이크)
말 그대로 작년 내 생일 케이크. 이걸 지금 올리는 이유는 폰카로 찍다보니, 옮기기 귀챠니즘에 한꺼번에 올리는 나. 작년 7월 사진을 지금 올리다니, 참 나도 나다. 보는 바대로 딸기맛 케이크. 파리 바게트의 딸기맛 쉬폰 케이크인데, 보기에는 진짜 이쁘고 맛나보이는데, 크림이 엄청 느끼하다. (좀 참을 수 없을 만큼.) 딸기면, 좀 상큼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오래된 맛처럼 느껴질 정도로 좀 많이 별로였다. 내 생일이라고 내가 케이크 고르지 않은 게 실패의 요인. =_= (그렇다, 집안의 막내는 항상 간식 및 빵 심부름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런 거에는 도가 튼다.) 그래도 어머님께서 사오신 케이크 보고 첨엔 막 좋아라, 이쁘다 난리치면서 인증샷 찍구 난리 났음. 먹을 꺼엔 유난히 집착이 강하고, 밝히는..
200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