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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리21

땡볕이 너무도 뜨거웠던 이태원 탐방기1 : 케밥 브런치와 이슬람 사원 친구들과 모여앉아서 놀던 어느날, 갑자기 튀어나온 이태원. 한 친구가 이태원에서 뭔가 먹었는데, 맛있더라며 이야기를 하자. 또 다른 친구가 그래? 그러면 한 번 브런치를 먹어보자고 말이 나왔고 그렇게 모임이 성사되었다. 근데, 솔찍히 말해서 행동반경이 서울에서 강동, 강남권 정도(살았던 지역이 강동지역. 주무대는 대학시절부터 주욱 강남, 신천, 멀어봐야 종로, 광화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였던 나에게 이태원은 그야말로 신세계이자 미지의 세계. 유일하게 대학교 1학년 새내기 시절 보세거리에서 어머니와 옷을 사본 기억밖에 나지 않는 동네. 아무튼 그런 동네를 가게 되었는데, 뭘 알아야 구경을 하건 말건. 미투데이에 지식인으로 물어봐도 별 이야기가 없고(나중에 보니 이태원이 주무대이신 어느분이 뒤늦게 답글... 2008. 10. 25.
Ego Test 아까까지 뭔가 쫓기듯이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일이 있었는데, 다행히 아직 여유가 있어서 미루고 딴짓하면서 블로그 순례중. 이웃인 젤라빈님의 페이지에 갔다가 발견한 에고테스트. 예전에 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한번 해봐야지. 테스트 주소 : http://byule.com/board/?mid=ego_start 우와...어쩜. 예전이랑 결과가 다르지 않아.-_- 이럴수가 나 이런 사람이었나.ㅠㅠ 사실 이 테스트...하다가 지겨워져서..나중엔 항상 건성건성...;;그러다가 결국에는 중간만 선택.-_- (좀 귀찮아지면 성의없어진다.) 예전에 이 테스트했을 때도 결국 건성건성 선택했더니 딱 요렇게 나와서 얼마나 보면서 웃었는지 모름. 암튼 결과보고 웃고있는 사람. 심심하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고 피눈물 흘려.. 2008. 9. 28.
렛츠리뷰 외부 리뷰어 신청~ 아이팟터치(iPod Touch) 16G신청기간 : 2008.07.15 ~ 07.29 신청수량 : 2개 [AV] 아이팟터치(iPod Touch) 16G [도서] 나는 구름 위를 걷는다 [음반] Krystal Meyers - Make S... 이글루스에서 활동하면서 티스토리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신청자입니다. 지금 현재 약간 바빠서 포스팅을 많이 못하고 있었지만, (이글루스쪽과 티스토리에 올리는 컨텐츠 내용을 좀 다르게 하려고 이리저리 정리중이랍니다.) 렛츠리뷰 당첨될때마다 성실하게 작성했었고, 두번이나 ... ... 2008. 7. 17.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걸 모르는 정부는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나는 기본적으로 정치인을 믿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거짓말 잘하고 사기 잘 치는 인간들이 정치인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라는 게 얼마나 웃기는 한 편의 쇼인지는 정치와 관련된 과를 나오지 않았어도 너무나 명확히 알 수 있는 사실이기도 하고. 이 나라 국민들의 선택이 아무리 나와 다른 생각이었을지라도, 일단 이 나라에 살고 있는 국민으로 현 정부가 아무리 아니꼽고, 기막혀도 계속해서 지켜보자는 생각을 했었다.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정권이 아무리 구려도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길 바라는 사람은 매국노가 아닌 이상 없다. - 아, 사실 이 나라안의 권력자들 중에는 의외로 매국노가 많다.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서라도 자기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고, 그건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2008. 6. 29.
아주 오래된 연인들 최근 이 노래가 무척이나 땡겨서 관련 영상을 찾아댕겼는데, 오리지널 015B의 뮤직 비디오는 찾을 수가 없고 클래지콰이랑 클릭B가 부른 것 밖에 없었다. 클래지콰이가 부른 건 너무 달달해서 좀 느끼한 느낌이었다. 노래 가사 자체가 달달한 느낌이 아닌데, 그렇게 불러주면 노래 자체가 "아주 오래된 연인"이라기 보다 "우리 금방 연인되었어요"같은 분위기가 나잖아. 아무튼간 오래된 관계는 참 편하고, 부담없다. 오래간만에 봐도 어제 본 거 같고, 낯설지 않고 좋지. 근데, 오래된 만큼 말하지 않아도 그냥 상대방이 알아줄 꺼라 , 이해해 줄꺼라 생각해서일까. 아니면 만난 기간만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아무런 노력없이도 옆에 계속 있을꺼라 생각해서일까. 바빠서일까, 귀찮아서 일.. 2008. 6. 21.
지인의 소개로 시작하게 된 미투데이 원래, 새로운 거 좋아하고. 신제품은 항상 써보고 싶어하고, 신메뉴를 꼭 한 번씩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지만. 지인의 소개로 시작하게 된 미투데이. 적응하기 힘드네. 쿨럭. 하긴 생각해보면 어딘들 처음에는 안 힘들었으리. 생각해보면 컴퓨터라는 걸 처음 접했을 때(나는 아이큐 2000을 통해서 컴퓨터라는 걸 처음 접했다.-_-), 프로그램 언어를 입력하면 고대로 실행되는 것이 신기했고, 사실 그때는 컴퓨터라기보다는 오락하는 게임기 대용으로 생각했는지라. (생각해보면 그 때는 게임도 단순하다고는 해도 지금보다 더 많은 사고방식을 요구했던 것 같다. 현재 게임들은 조작만 좀 힘들어졌을 뿐, 사고는 많이 하지 않아도 할 수 있으니까.) 제대로 컴퓨터라는 걸 사용하기 시작한 건 대학교 입학하면서부터. 통신.. 2008.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