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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귀니2

깻잎을 올린 오일 스파게티와 처음 도전해 본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8월 첫째주 일요일 점심. 원래 일정은 피아노 콘서트를 볼 예정이었지만, 본의가 아니게 약속이 깨어져서 홧김에 만들어 먹은 스파게티다. 상대방이 나름 귀여워하는 동생인데다가 몸상태가 몹시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뭐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지만. 사람 마음이 또 섭섭한 맘에 속상한 건 어쩔 수 없지 않을가. 머리로는 이해가가는데 가슴으로는 섭섭한 앙금이 남아있달까. 준비를 다 끝내고 나가려는 순간 약속 취소 메시지를 받았은데다가, 가려는 공연을 신청한 곳의 룰을 보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참석해달라고 하고. 참석을 멋대로 하지 않을 경우 패널티가 3개월이라고 하니, 좀 속상했나보다. (아니, 그 이전에 만나고 싶은 사람을 못 만나게 된다는 실망감이 가장 컸을 것.) 그래서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 2008. 8. 14.
7월 30일 링귀니로 만든 크림 소스 스파게티와 크루저 오늘 저녁은 뭘 먹었는가에 올린 것들을 보면 대부분 스파게티. 이유는 하기 간편하고, 스파게티를 만들면 만들수록 참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는데 놀라서 계속해서 이거 저거 시도해보고 있다~ 이번에도 엄마랑 장보러 갔다가 삼성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테스코 링귀니. 98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라 눈이 안갈수가 없다. 이마트에서도 이탈리아제 파스타를 봤는데, 가격이 너무 착해서 집으려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걸 보고 집지 않았는데. 삼성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다행히 유통기한이 괜찮았다. 홈플러스에거 구입한 삼색 푸실리와 링귀니~ 이외에도 여러가지 종류의 파스타가 있다. 심지어는 라쟈나도 파는 걸 보았다. 차례차례 구입해서 먹어봐야지.^^ 삼색 푸실리는 보기에는 이쁜데, 울집에서는 인기가 없다. 보니까 냉파스타나 ..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