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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

몸과 마음이 너무나도 포근하고 편해지는 공간 담장 옆에 국화꽃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라고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는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크리스마스는 아는 지인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서 나왔다~ 물론 나야 몸만 편히 가셨을 뿐(그래도 지인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특제 진저 쿠키 구워갔다~), 장소를 선정하고 찾아준 건 착한 동생의 몫.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래마을을 아시는지? 한국 속의 작은 프랑스라고 해서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근처에 꽤 괜찮은 맛집과 예쁜 브런치 카페들이 많다고 들었다.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주말에 크리스마스 관련 장도 생긴다고 들었는데, 아쉽게도 구경은 가보지 못했다. 내년에는 꼭 가보리! 서래마을을 찾아가려면? 지하철 고속터미널 역에서 내려서 5번 출구로 나가서 쭈욱 직진하다보면.. 2008. 12. 30.
담백하고 정갈한 교자가 먹고 싶다면 홍대앞 고엔을 가보세요~ 늦가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데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나의 입맛은 아직도 되돌아올 생각을 안하고 있고. 도대체 뭘 먹으면 입맛이 돌아올까 하다가, 보게 된 황팽님의 홍대맛집 고엔 포스팅. (강렬한 염장을 나에게 준 포스팅) 군만두 너무 좋아함. 숙주 너무 좋아함. 두부도 너무 좋아함. 사진 본 순간 나도 당장 갈꺼야! 결심하고 11월 1일 감행하기로 결정. 고엔을 가기전 나의 상황. 홍대 나들이가 끝난 뒤에, 갤러리 카페 사다리를 못찾아서 수노래방과 럭셔리 수노래방에서 30분간 뺑뺑이. 건전지 체력 바닥나서 얼굴에 짜증팍팍. 배고파 죽겠는데, 고엔 들어가는 입구 못찾아서 애꿎은 사다리 훈남 주인님께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물어본 여자.=_= 고엔의 입구는 사다리 바로 옆쪽에 있다. 나는 사다리 지하에 위치해.. 2008. 11. 9.
추억과 낭만이 공존하는 홍대앞 갤러리 카페 사다리 11월 1일 주말 그냥 앉아있기는 좀이 쑤실 것 같아서, 나를 위한 된장질이나 해보자~생각에 나섰던 홍대앞 나들이. 평소 알고 지내던 미투데이의 몇 몇 지인들의 포스팅때문에 자극받아서?!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보면되겠다. 홍대앞 나들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차차 적기로 하고, 프리마켓 구경과 공연 구경 끝나고, 상상마당에서 하는 전시회(라기엔 뭔가 1%부족한 그야말로 과행사 분위기)를 다 보고 저녁 무렵. 드디어 오늘의 코스 중 노른자위(맛있는 걸 먹으러 가니까 +_+ )를 찾아서 고고싱! 지도와 약도없이는 절대 못 움직이는 여자인지라, 역시나 빠른 검색을 통한 제대로 된 약도를 찾아서 갔다. 홍대주차장길의 끝부분에 있는 석양집(일명 2층짜리 빨간집)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오면 비욘드스토리. 해화당.스.. 2008.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