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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2

늦가을의 여운을 느끼고 싶어서 갔던 안양예술공원 갔었던 때는 이미 11월 둘째주 토요일. 그런데, 12월달에 올려주시는 나의 센스. 실은 날씨 많이 따뜻했던 주말 갔다오면 좋을 것 같은 곳인데, 이제서야 올리다니. 기억하기로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김연아의 경기 생방송이 있는 날. 그렇기에 그냥 나가지 않고, 집에서 연아의 경기나 볼까 했었는데, 어쩌다 웹상에서 보게 된 안양예술공원의 사진들. 보니까 마구 궁금해지면서, 너무나 가고 싶어져서 그래 연아 경기 보기 전까지만 갔다오면 되겠지 하고 가볍게 생각했던 그날. 실은 어머니를 모시고 오래간만에 같이 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어머니께서 못 가신다고 하셔서 나홀로 출사. 간편하게 언제나처럼 폰카를 챙겨들고 씩씩하게 출발. 안양예술공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 곳을 참고~(아주 정리가 잘 되어 있었음.) .. 2008. 12. 2.
11월 2일 코끼리 열차탔다가 얼어죽을 뻔한 대공원 동물원 관람기 이제서야 쓰는 동물원 관람기. 블로그쪽과 미투데이 지인들 몇 분과 가봤는데~ 그 전날 홍대입구를 전전하며 방황하고 뺑뺑이 돌고나서, 홈베이킹 재료 떨어진 거 생각하고 상암 홈에버가서 장보고 난 뒤 집에 가서... 반죽을 해놓고, 아침에 열심히 구워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 아시다시피 우리집 오븐은 토스터겸용인지라 작다. 오븐이 좀 크면, 한 번에 많이 구워낼 수 있을텐데 그러질 못하니... 한 번에 구워낼 수 있는 머핀 6개분량. 반죽도 모잘라서 다시 계량해서 반죽. (홈베이킹의 시간의 대부분의 계량하는데서 다 간다. 그나마도 난 저울이 없고, 컵으로 대략대략 계량하는데도 으으.) 포장하고 챙기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고, 구워내는 걸 보고 칭얼대는 가족들을 외면할 수 없어서 또 구워내고. 그.. 2008.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