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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5

7월 3일 내 생일 케이크 - 조선호텔 베이커리 스트로베리 무스 케이크 오늘이 내 생일이지만, 어제 밤(이라고 해봐야 불과 2시간전)에 생일 케이크를 자르게 되었다. 착하신 오라버님이 울동네에 쓸만한 제과점(주변에 P사 있지만 맛없고 비싸기만 하다. 케이크가 맛없는데 비싸면 아주 짜증스럽다.)이 없는 걸 알고 사온 케이크. 짜잔~! 무려 무스 케이크 되시겠다. 내 생일 케이크인데, 웬지 다들 사진찍겠다며 날리치는 통에 제대로 찍은 건 이 사진뿐인가 싶었더니, 윗부분이 짤렸네. 먹어본 소감. 예전에 먹었던 무스 케이크는 좀 시큼했는데, 이 무스 케이크는 좀 달짝지근했다. 맛있기는 했는데, 위의 시럽이 너무 과하게 달았다. 다행히 아래쪽은 약간 시나몬 맛이 나서 그나마 달짝지근한 맛을 중화시켜 줬다. 여름에는 무스 케이크가 확실히 맛있다. 생일 케이크에 초 꼽힌 거 보면서 점점.. 2008. 7. 3.
4월 4일 어머니 생신 케이크 (블루베리 쉬폰 케이크) 오늘은 사랑하는 어머니의 생신. 가족 모두 모일 수 있는 날이 어제라서, 자정에 자른 케이크. 감기 기운과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못 챙겨드려서 너무 미안한 어머니 생신이지만,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오빠 생일 때 이미 먹어봤던 케이크라서 별 감흥이 없다. 가격대비 그닥 맛있는 거 잘 모르겠구. 케이크 가격보면서 늘 생각하는데, 이제 케이크도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될 때가 온거야.) 와인은 아버지께서 골라온 와인. 콩코드 와인은 너무 달아서 포도주라기보다는 포도주스맛 나는데, (아니 사실 벌꿀 탄 포도주스 맛이 정확.) 아침에 일어나면 맨날 뒷골이 땡긴다. 내가 골라왔으면 걍 가볍고 무난한 화이트 와인 사왔을텐데, 골골 거리는 상황이어서 매번 내가 챙기다가, 다른 사람들이 챙기는데 영..... 2008. 4. 4.
3월 15일 아버지 생신 케이크 3월 15일이 아버지 생신이라, 3월 15일 0시에 생일 파티.쿨럭. 아무튼 모카라떼 케이크라고 하는데, 느끼하지 않아서 맛났던 케이크지만... 좀 딱딱한 것이 바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은 안들더라. 안그래도 그게 찜찜해서, 언제 구운 케이크인가 물어봤더니 오늘 나온 케이크라고만 하더라. (금방 구운 케이크를 사고 싶어하는 게 당연한 소비자 심리 아닐까? 이마트 Day & Day 예전엔 안그랬는데... 최근들어 케이크 질이 참 많이 떨어졌다. 예전엔 참 괜찮은 거 많이 많들었는데... 동네가 역시 후져서 그런가, 우리 동네에 있는 파리 바게트 카페도 첨 들어올때는 괜찮은 거 많이 만들었는데, 지금은 으으.) 아버지가 초콜릿 케이크 드시고 싶다 하시는데, 울동네가 후진 건지 아니면, 제철 과일과 생크림 케이.. 2008. 3. 16.
작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오라버님의 KTF포인트로 얻은 꽁짜 케이크. 크리스마스날 사가지고 왔는데, 크라운 베이커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였다. 티라미슈였던가, 초코 케이크였던가 둘 중에 하나였는데, 개인적으로 참 맛있게 먹는 케이크다. 우후후후. 어쩜 저리 귀엽게 생겼을꼬. 근데, 이 케이크 4등분할 때 쫌 애먹었던 기억이. 암튼 다른 집은 케이크 빨랑 안 없어진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짤없다. 케이크나 웬만한 먹을 껀 하루만에 동남. 다른 집에 비해 식비로 지출되는 정도도 꽤 클 것. (틀림없이 앵겔지수가 높은거다.=_= ) 물론 이제서야 관련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내가 폰카로만 열심히 찍고 업로드에는 무심하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이사오고, 쓸 내용은 많은데, 정작 쓸 껀 못쓰고 먹거리로만 열심히 채우는 나. 아무튼 감상~ +_+ .. 2008. 2. 28.
작년 7월 3일 내 생일 케이크 (덤으로 울오빠 생일 케이크) 말 그대로 작년 내 생일 케이크. 이걸 지금 올리는 이유는 폰카로 찍다보니, 옮기기 귀챠니즘에 한꺼번에 올리는 나. 작년 7월 사진을 지금 올리다니, 참 나도 나다. 보는 바대로 딸기맛 케이크. 파리 바게트의 딸기맛 쉬폰 케이크인데, 보기에는 진짜 이쁘고 맛나보이는데, 크림이 엄청 느끼하다. (좀 참을 수 없을 만큼.) 딸기면, 좀 상큼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오래된 맛처럼 느껴질 정도로 좀 많이 별로였다. 내 생일이라고 내가 케이크 고르지 않은 게 실패의 요인. =_= (그렇다, 집안의 막내는 항상 간식 및 빵 심부름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런 거에는 도가 튼다.) 그래도 어머님께서 사오신 케이크 보고 첨엔 막 좋아라, 이쁘다 난리치면서 인증샷 찍구 난리 났음. 먹을 꺼엔 유난히 집착이 강하고, 밝히는.. 200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