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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원 머핀 믹스2

슬라이스 아몬드로 장식한 머핀 큐원 머핀 믹스로 또다시 만든 머핀이다. (가격대비 믹스 제품 중에 내 생각에 가장 괜찮은 거 같다. 저울이 없는 관계로 1kg짜리는 못 산다. 나도 1kg짜리로 구입해서 생각날때 해먹고 그러고 싶다. 직접 계량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직접 계량해서 먹는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이 블로그에 오는 자주 오는 사람들은 왜 머핀 사진만 올리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아니면 말고) 실은 나도 머핀말고 다른 거 만들고 싶다. 다양한 쿠키와 케이크들. 그런데, 홈베이킹은 초기 자본이 많이 든다는 사실을 점점 깨달게 되었다. 일단 머핀 구울래도 목돈 깨진다. 믹스 제품사고 안에 넣을 재료 사다보면 파파팍 사라진다. 이런 상황이니 남들에게 선물할 엄두는 아예 못내고 있다. (적어도 건포도나 견과류 한두종류, 크.. 2008. 7. 3.
6월 2일 머핀 도전 어머니께서 큐원 머핀 믹스를 사놓으시고, 만들 생각을 안하시더니. 주말에 피곤한 나를 끌고 나가셔서 장 보시면서 필요한 거 사라고 독촉하시더라. (베이킹에 필요한 것들 이것저것.) 친구들이 머핀틀없이도 구울 수 있다기에 그냥 종이만 사셨던 어머니. 과정은 귀찮아서 생략. 반죽 과정은 쉽다. 믹스 사서하니까 계량할 필요도 없고, 걍 막 할 수 있어서 편하다. 버터가 없어서 마아가린을 녹여서 했는데, 식감이 좀 별루다. 확실히 버터가 더 부드러울 듯. 마아가린으로 하니까 촉촉해야 할 머핀이 좀 퍽퍽한 느낌이 들더라. 조금 부으면 넘지 않는다길래. 반죽하고 나서 1/3정도만 차게 부었다.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의 머핀이 되었는데... 전기 오븐이 안 좋은 점이라면, 앞부분은 덜 읽고 뒷부분은 탄다. 쩝. (아무.. 2008.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