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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쿡앤토스트19

깜찍한 카이저 곰돌이 팬으로 만든 발렌타인 데이용 초코 브라우니~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고, 대형할인 마트가면 이런저런 초콜렛들이 가득가득. 올해도 줄 사람은 없지만, 이런 저런 초콜렛보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들고~ 마침 위드블로그에서 온 카이저 곰돌이틀도 있고 하니,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한 초코 브라우니. 레시피는 쉽게 만들 수 있는 김경희 선생님의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을 참고하였어요~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 카테고리 요리 지은이 김경희 (중앙북스, 2008년) 상세보기 항상 홈베이킹 과정 올릴때는 사진을 빼고(홈베이킹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없기 때문에=_=) 올렸는데, 이번에는 간간히 사진을 찍었어요. 자세한 과정은 거의 날림 수준으로 편집되어서 별 소용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건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거라서 소개해요~ 재료 (기.. 2010. 2. 8.
가을이 가기전에 먹어봅시다~달콤한 사과파이 홈베이킹 포스팅이 너무 뜸했는지, 아는 동생이 안부에 요즘은 홈베이킹 안하냐고 해서 올려보는 사과파이 레시피. 실은 그동안 엄청나게 많이 홈베이킹을 했지만, 실패한 것도 많고 사진만 찍어놓고 너무 귀찮고 몸이 피곤한 나머지 방치해놓은 것들 가득가득. 내 홈베이킹의 시작은 핫케이크(이건 좀 오래되었음) -> 깨찰빵 믹스로 깨찰빵 제작 -> 머핀믹스로 머핀 제작 -> 쿠키 믹스로 쿠키 제작 -> 믹스를 탈피하여 케이크류 제작 -> 발효빵만들다가 실패 후 좌절 -> 스콘류 제작 -> 파이류 제작 요렇게 진행되었다. 아마도 비단 나만 이런 것은 아니리라 생각된다. 틀림없이 많은 분들이 지나가신 길일 듯. 어쨌건간 이제 우리도 파이를 좀 만들어보자는 어머니의 말씀과 함께 생각나는 제철 과일 사과(사실 아오리 사과.. 2008. 10. 9.
맛있고, 든든한 브런치인 프랑스 대표서민음식 키쉬~(식빵키쉬) 슬슬 머핀류도 이제는 지겹고, 애플 케이크도 지겹고, 파운드 케이크 등 미니 케이크류는 만들기 싫어질 무렵. 요리잡지는 나름 월간 수퍼레시피 1년 정기구독권을 얻어서 유용하게 활용 중(과연?)이고. 수퍼레시피(9월호) 카테고리 잡지 지은이 편집부 (라퀴진, 2008년) 상세보기 홈베이킹은 먼저 이야기 했던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을 반복해서 읽어보다가. 이제 또 다른 거에 도전해 볼 때다!(나는 원래 이런 여자) 심보로 찾아보게 된 키쉬 레시피. 근데, 이때만해도 아직까지 파이시트를 만들 줄 모르는 때여서, 키쉬가 그다지 어려워보이지 않아도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였다. 키쉬요리가 4개나 올라와있어도 나에게는 그림 속에 떡. 그러다가, 검색을 통해서 찾게 된 식빵 키쉬. 엄청 간단해 보이길래, 레시피를.. 2008. 9. 19.
정말 촉촉하고 맛있는 애플케이크 믹스해방 선언을 한 시점에서 내가 할 줄 아는 홈베이킹이라고는 기껏해야, 머핀류와 브라우니 정도뿐. (그래도 머핀류는 이거저거 다해봤다고 우겨보자.) 얻어먹는 집안 식구들은 그냥 잘하는 거만 만들어라 그러지만, 어머니께서 월간 수퍼레시피나 내가 산 홈베이킹 책자를 좀 보시더니만, 하시는 말씀. "우리도 파이 좀 만들어 먹어보고 그러자." 당장 파이를 할 능력이 전혀 되지 않던 당시 상황에서 내가 뭘하겠는가. 말로만 "응, 그래. 언제 한번 만들어 먹어보자."로 끝. 으하하하. 그러나, 사람이라는 게 그렇지 않는가.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는 법. 백날 책만 붙들고 주시하면서 그림만 보면 뭐하겠는가. 도전해보자! 이런 마음 가짐, 그리고 만들 줄 아는 걸 하나쯤 더 늘리자는 생각에 만들.. 2008. 9. 11.
우울할 때 구워먹으면 행복한 초코 브라우니 믹스와의 독립을 선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뭔가 열심히 만들기는 하는데 허구한 날 만드는 건 머핀뿐인 상황에서 유일하게 쉽게 빨리 만들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초코 브라우니. 비록 2번째까지는 무참하게 실패해서 날려먹은 재료가 엄청나게 많았지만.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이라는 책을 나름 참고하여 많은 도움을 얻었다.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 카테고리 가족/생활/요리 지은이 김경희 (중앙북스,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의 가장 처음을 장식하는 것은 바로 브라우니. 내가 2번이나 무참하게 실패했던 그것이 아닌가. 근데, 레시피를 읽어보니, 그닥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만들기 시작한 초코 브라우니. 아래 레시피는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 21페이지에 나온 레시피다. 이 책의 가장 큰 장.. 2008. 9. 10.
큐원 믹스로 만든 파운드 케이크 믹스로부터 해방이라는 글을 쓰고 바로 큐원 믹스로 만든 파운드 케이크라니? 아마 글읽는 분들은 혼란스럽겠지만, 근 몇 달간 밀린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전혀 혼란스럽지 않다. 믹스로부터의 독립선언을 하려는 순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누군가에서 선물해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맙소사. 나는 아직도 실력이 엄청나게 부족한데! 물론 믹스로 구운 머핀을 몇 번 선물(?)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걸 구워주기엔 무리인 시점. (집안 식구들이야, 그냥 실패작이라도 두덜거리긴 해도 먹어주니깐, 상관없지만 남은 그렇지가 않잖아!) 그렇기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나는 믹스 제품을 써야 했고, 사실 믹스 제품으로 구워서 실패한 적은 거의 없다. (그냥 하라는데로만 구우면 되니깐.) 그래서 사용한 큐원 파운드 케.. 200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