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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면 끄적끄적

발렌타인 데이 초코 만들기

by 코코리짱 2008. 2. 13.
줄 사람도 없는데 내가 드디어 미쳤나보다.
매거진T에서 3분 t COOK의 생초콜릿에 관한 기사를 보고 완전히 눈 돌아감.
그렇다. 사실은 내가 먹어보고 싶었던 거다.-_-;;
그 입에 집어넣음과 동시에 살살 녹는 마성의 초콜릿.

더군다나 제작법도 그닥 어려워보이지 않고,
까마득한 기억이지만, 나는 나름 초콜릿을 한번 제작해 본 경험이 있지 않은가!
(별 시답지 않은 제작 경험에다가, 처음이라 겪는 실수와 초보 주제에 DIY제품 사서..
 잘라지지도 않는 초코를 무식하게 식칼로 자르느라고 고생.
 더군다나 구정 연휴기간동안 명절 음식하고 제작하느라고..
 병남. 마지판 초코릿은 어떻게 제작하는지 레시피를 몰라서 실패.
 지금 생각하면 그 DIY세트 꽤 쓸만했는데.
 암튼간 이번에는 그때의 실패를 기반 삼아 이쁘게 제작하련다.)

채널 올리브에서 경품으로 받은 RECIPE도 있고!!!!

일단 내일 제작할 초코는 생초콜릿, 견과류 초콜릿, 몰드 초콜릿은 확정.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컵에다가 짜기로 마무리 지을까도 생각중.
(그러나, 일단 여러 곳을 왔다갔다하면서 쉬운 레시피로 제작할 수 있는 초콜릿에 올인해 보련다.)
재료는 일단 사두었고, 이제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
넘 귀찮다.
만들게 되면 인증짤 올려야지. 으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