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언제나 인생의 크고 작은 전환점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내가 딱 그 기로에 서 있다.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앞으로의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인가.
3가지 선택이 있는데, 3가지 중 어느 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다.
내가 가장 원하는 길은 지극히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다고 차선책을 선택하자니, 한 쪽 길은 너무 막막하고, 나머지 하나는 내가 정말 하기 싫은 최악의 선택이고.
잘 고민해봐야 겠지만, 언제나 내가 최우선이 되어야 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겠지.
이건 나만의 생각인건가.
아, 정말 가끔씩은 가족간엔 정말 크고 작은 일이든 서로 좀 의논하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너는 니 갈 길가라. 나는 내 갈 길 가련다.
다들 이런 식이니, 나중에 가선 뭐 어쩌라구 수준.
예전에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결말은 언제나 내가 가장 가기 싫은 방향으로 나더라.
나의 의도와는 언제나 다르게.
이번만큼은 그렇게 되기 싫은 만큼 재빠른 의사결정으로 쌈박하게 결정내려야 겠다.
최악의 선택쪽으로는 절대 결론나기 싫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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