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작년 한해 체력적으로 너무 딸리는 일을 해서인지.
너무 많은 일들이 많아서인지, 그것도 아니면 사람들 사이에서 너무 시달려서인지.
1월달은 진짜 거의 사람들 안 만나고 방콕했었다.
만나자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거의 피하다시피한 것도 있었고.
1월 초에 예상치 못한 엄청난 강추위와 폭설로 바깥에 나갈 의욕이 팍 꺾여서, 조용히 있었던 것도 있었다.
그와 더불어 도대체 앞으로 뭘해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 인생에 대한 고민등 수많은 고민들로 머리는 과포화상태.

그러다가 띵까띵까하면 뭐하나 싶어서 동네 가까운 곳에서 뭔가 배우는 거 없나 보다보니,
여성회관에서 이래저래 하는 강좌가 많더라.
나에게 지금 현재 가장 필요하고 관심있는 분야가 뭔지 생각해봤다.
제과제빵쪽이 일단 관심이 있고, 독학으로 대략대략 배우는 걸로는 많이 부족하다 싶기도 하고.
관련업체 중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조건이 기능사 자격증이 있어야 한 것도 있어서.
(일단 자격증있으면 강사쪽으로든 뭐든 되지 않겠어? 하는 생각에..가볍게 지원.)

그리고 블로그쪽으로 지속적으로 갈 생각이라면 사진분야(실은 글쓰기 수업도 듣고 싶은 생각이 있었으나,그런 수업은 동네에서는 안하는지라.)쪽에 보정(찍기라도 못하면 보정이라도 잘해야 하지 않겠어?)이라도 좀 잘하자라는 생각에 포토샵 좀 배우자.
실은 한 3가지 들을까 싶었는데, 지금와 생각하면 2가지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2가지도 벅차다.

근데, 가벼운 맘으로 시작한 과정들이 모두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고 한다.
허걱.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과정. GTQ 3급 자격증과정.

지금와 느끼는 거지만, 확실히 뭐든 아는 게 힘이고, 자격증은 있으면 있을수록 좋더라.
나는 이나이되도록 뭐했나 싶지만(정말 바보처럼 살았구나 싶기도 하고) 늦게라도 깨달았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적어도 이거저거 배워두면 굶어죽지는 않겠지 하는 얄팍한 생각.
근데, 슬슬 혼자사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야 할 때가 되었기에...
(이나이까지 혼자에 벌어놓은 자금도 없으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흑흑흑.)
오늘 아침 천연비누나 화장품 과정하는 거 보니까 그 과정도 있었는데, 할껄 하는 생각도 들었다능.
확실히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건 많다. 부족한 건 시간과 내 끈기와 노력, 체력정도겠지.
잘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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