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1 11월 2일 코끼리 열차탔다가 얼어죽을 뻔한 대공원 동물원 관람기 이제서야 쓰는 동물원 관람기. 블로그쪽과 미투데이 지인들 몇 분과 가봤는데~ 그 전날 홍대입구를 전전하며 방황하고 뺑뺑이 돌고나서, 홈베이킹 재료 떨어진 거 생각하고 상암 홈에버가서 장보고 난 뒤 집에 가서... 반죽을 해놓고, 아침에 열심히 구워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 아시다시피 우리집 오븐은 토스터겸용인지라 작다. 오븐이 좀 크면, 한 번에 많이 구워낼 수 있을텐데 그러질 못하니... 한 번에 구워낼 수 있는 머핀 6개분량. 반죽도 모잘라서 다시 계량해서 반죽. (홈베이킹의 시간의 대부분의 계량하는데서 다 간다. 그나마도 난 저울이 없고, 컵으로 대략대략 계량하는데도 으으.) 포장하고 챙기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고, 구워내는 걸 보고 칭얼대는 가족들을 외면할 수 없어서 또 구워내고. 그.. 2008.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