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릭스1 꼬마 니콜라 Le petit Nicolas (2009)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추억의 원작을 너무나 잘 살린 꼬마 니콜라 누구에게나 돌아가고 싶은 어린 시절, 학창 시절이 있다. 그리고 그 시절을 같이 했던 책 또한 있을 것이다. 지금도 부모님께 감사하고 있는 점은 내가 사달라는 책을 무조건 사주셨다는 점이다. 우리 또래의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을 읽었을 ABE전집(그렇다, 요즘과 달리 우리 시대에는 전집하면 떠오르는 게 몇 개밖에 없었다.), 세계동화전집 등등 기억에 남는 책들이 참 많기도 하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 시절 그때 읽었던 책들로 버티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어린 시절 함께하는 책은 참 중요하다. 그 수많은 책들 중에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과 꼬마 니콜라는 내 초등학교 시절을 함께 했던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세트.. 2010.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