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1 악마를 보았다 (2010) 악마를 보았을까, 악마가 되었을까.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에 대해 노골적으로 현실적인 공포감을 선사하는 "악마를 보았다" 나에게 어떤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1순위가 될 장르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물일 것이다. 추리소설을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겉보기엔 멀쩡해보이는 인간이 한순간에 빡 돌아가는 그 순간과 과정, 이유에 흥미가 있어서랄까. 사람을 관찰하기 좋아하는 나에게 가장 많은 표본을 보여주는 이 장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좋아하는 미국드라마도 CSI, 크리미널 마인드 등의 수사물. 그 중에서도 크리미널 마인드는 프로파일링을 하기에 더욱 흥미진진.. 2010.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