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이즈1 세상에 사랑을 남기고 간 요정 오드리 햅번의 조언 스티븐 스필버그의 1989년작 영화 올웨이즈. 이 영화에서 천사로 등장했던 오드리 햅번. 그 후 몇 년 후 사랑하는 가족들 속에서 조용하게 세상을 떠난 그녀. 여고시절 학교앞 문방구 앞에서 엽서나 달력등 이쁜 팬시 상품으로 내 맘을 사로잡았고, 어머니와 나의 영원한 스타인 그녀. 오드리 햅번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영화,(아니, 어쩌면 그녀로 인해 유명해진 영화)"로마의 휴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해맑게 웃던 앤 공주의 모습일 것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유행하고 있는 패션 아이콘이기도 한 오드리 햅번. 그렇지만, 우리에게 가장 인상깊게 기억되는 그녀의 모습은 유니세프에서 활동하며 소말리아의 굶주리고 병든 아이들을 껴안아주던 주름살 가득한 얼굴.. 2009.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