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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3

맛있고, 든든한 브런치인 프랑스 대표서민음식 키쉬~(식빵키쉬) 슬슬 머핀류도 이제는 지겹고, 애플 케이크도 지겹고, 파운드 케이크 등 미니 케이크류는 만들기 싫어질 무렵. 요리잡지는 나름 월간 수퍼레시피 1년 정기구독권을 얻어서 유용하게 활용 중(과연?)이고. 수퍼레시피(9월호) 카테고리 잡지 지은이 편집부 (라퀴진, 2008년) 상세보기 홈베이킹은 먼저 이야기 했던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을 반복해서 읽어보다가. 이제 또 다른 거에 도전해 볼 때다!(나는 원래 이런 여자) 심보로 찾아보게 된 키쉬 레시피. 근데, 이때만해도 아직까지 파이시트를 만들 줄 모르는 때여서, 키쉬가 그다지 어려워보이지 않아도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였다. 키쉬요리가 4개나 올라와있어도 나에게는 그림 속에 떡. 그러다가, 검색을 통해서 찾게 된 식빵 키쉬. 엄청 간단해 보이길래, 레시피를.. 2008. 9. 19.
우울할 때 구워먹으면 행복한 초코 브라우니 믹스와의 독립을 선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뭔가 열심히 만들기는 하는데 허구한 날 만드는 건 머핀뿐인 상황에서 유일하게 쉽게 빨리 만들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초코 브라우니. 비록 2번째까지는 무참하게 실패해서 날려먹은 재료가 엄청나게 많았지만.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이라는 책을 나름 참고하여 많은 도움을 얻었다.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 카테고리 가족/생활/요리 지은이 김경희 (중앙북스,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의 가장 처음을 장식하는 것은 바로 브라우니. 내가 2번이나 무참하게 실패했던 그것이 아닌가. 근데, 레시피를 읽어보니, 그닥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만들기 시작한 초코 브라우니. 아래 레시피는 계량컵 하나로 후다닥 홈베이킹 21페이지에 나온 레시피다. 이 책의 가장 큰 장.. 2008. 9. 10.
쌀가루로 만든 크림소스 스파게티 갑자기 어머니께서 부르신다. "어제는 내가 메밀 막국수를 만들어줬으니, 오늘 저녁은 네가 스파게티해줘." 어머니의 명 받들어, 스파게티 만들기 전에 정보 탐색. 그냥 오일 스파게티할까 하다가 생각을 바꿔서 쌀가루로 만든 크림소스 스파게티에 도전하기로 맘 먹었다. 고맙게도 우리집에는 매달 오는 월간 수퍼레시피가 있잖아. 나같은 생초보에게는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뭘 사야 하는지, 어느정도 넣어야 하는지 계량을 일단 잘 못하니까. (물론 레시피를 똑같이 따라서는 못한다. 그날 그날 따라 재료가 다 다르고, 재료와 입맛에 따라 시행착오를 겪는게 요리니까.) 느끼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는 너무 느끼한 건 못 먹는다. 그런 고로 내가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할 때의 관건은 어르신들도 드실 정도로 느끼하.. 2008.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