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1 이상형에 대해서. 절친한 대학시절부터의 친구 J모양과 어제 스피드 레이서 시사회 시작하길 약 30분가량 기다리면서 나눈 이야기. (정말 징하게 기둘렸다. 내 시사회 평생 이렇게 길게 기다려보긴 처음.-_- 영화가 재미없었다면 증말 열받았을꺼다.) 내 최근 핸드폰 속의 남자 "리차드 아미티지"와 페넬로피에서 나오는 "제임스 맥어보이"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가 나에게 한 말. "너는 예전부터 꾸준하게 아저씨처럼 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 그렇다. 내 친구들은 아저씨 취향이라 약 올리지만, 나에게는 아저씨스럽게 생긴 얼굴이 좋은 걸 어쩌라구. 요즘엔 꽃미남이 트렌드라지만, 난 눈요기는 되어도 그런 애들에게 이성적인 감정이라던가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절대 안 들더라. 근데, 아저씨 좋아하면 뭐하나. 아저씨들은 날 싫어하.. 2008.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