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진화심리학1 흥미롭지만, 처음 심리학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처음 읽는 진화심리학 사람에게 관심이 많고, 인간 내면의 심리가 항상 궁금했었던 사람이라 그런지, 대학시절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교양 수업 중 하나는 심리학 개론과 아마도 인지심리학이었다. 심리학 개론의 경우에는 교수님이 워낙 강의를 재미나게 하셔서 인기있는 과목이기도 했지만, 과제로 내주는 리포트를 작성해가면 그것을 분석해주시던 내용이 너무나도 정확해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써오라는 리포트를 과제로 내준 적이 있었는데, 그 과제들을 다 읽어보시고 나서 하시던 교수님의 한마디. "자기자신만이 이런저런 어려움 겪으면서, 힘겨웠을 꺼라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다 비슷비슷하다."는 말씀. 다른 듯 하지만, 결국에는 비슷한 인간들의 삶과 선택들 그 너머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그리고 그런.. 2008.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