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집1 미국 작은 시골 마을의 낭만과 매력이 듬뿍 담긴 미트포드 이야기 처음 이 책의 소개글을 읽어봤을 때 기대되었던 것은 성직자의 사랑이야기. 성직자의 사랑이야기 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가시나무 새" 초등학교 시절 봤던 미니시리즈이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너무나도 유명한 OST와 이뤄지기가 힘들어 너무나도 가슴아팠던 순애보 이야기. 요즘처럼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연애에 익숙해진 분들이야, 속답답할지도 모르는 이야기일지라도, 나에게는 너무나도 보석같았던 이야기. 가시나무 새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콜린 맥콜로우 (문지사, 2006년) 상세보기 그러나 미트포드 이야기를 막상 읽어보니 카톨릭 신부가 아닌 성공회 신부이니 금지된 로맨스도 아니고, 로맨스가 주된 이야기도 아닌지라 살짜쿵 아쉬웠다. (그렇다, 나는 원래 수록된 정보를 보면서 멋대로 망상해수욕장에서 .. 2009.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