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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면 끄적끄적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허리통증

by 코코리짱 2008. 3. 27.
허리통증은 나도 모르게 찾아와서, 날 괴롭힌다.
날씨가 계속해서 나쁘면 항상 엄습해오는 허리 통증.
한 번 삐걱하면, 잠도 못자는 힘든 나날들.

어렸을 때부터 자세가 안 좋아서인지..
허리가 참 안 좋았는데, 요 며칠 날씨가 찌뿌둥하더니, 허리가 삐끗했나보다.
앉아있어도 허리가 아프고 힘들어서, 걍 누워있었다.
진짜 할망구같애.

요 며칠사이 아픈데가 허리만이 아니라 무릎과 발목도 막 시린 게...
이불 꼭 덮고 자는데도 참 힘들더라.ㅠㅠ
아직 팔팔한 나이인데도 이모양 이꼴인데,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참 걱정이다.

그리고, 나처럼 뚱뚱한 여자(뚱뚱해서 허리가 더 안 좋은 걸지도.)도 힘든데..
tv에서 나오는 삐쩍 마른 멸치 아가씨들.
과연 속은 어떨지.;;;=_=
(뭐, 근육이 많다면야 그래도 좀 들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