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저트와 티타임

Trolli NEON SQUIGGLES (트롤리 구미 캔디)

by 코코리짱 2008. 5. 31.
오이도 바닷가를 홀로 쓸쓸하게 헤메이던 지난주.
댕기다가 고픈 배를 달래주고자 오이도 해양단지 Buy the way에서 샀던 트롤리 구미 캔디.
이번엔 흰 설탕 없는 걸로 사봤는데...
흰 설탕 있는 것도 내 취향이 아닌데, 이건 흰 설탕이 붙어있던 것 보다는 괜찮지만.
역시 내 취향이 아니다.

그러나, 내가 이걸 먹는 이유는 몸이 원해서 먹을 뿐이다.
마이구미는 너무 달고, 좀 시큼하면서도 쫄깃쫄깃한 거 먹고 싶을 때 먹어주면 좋은 듯.

근데, 확실히 몸이 원해서 먹지만, 내 취향은 아닌 간식.
(역시 천연 과일이 최고다. 여름인데 갑자기 귤먹고 싶어진다. 하우스 귤 말고, 겨울 귤)
걍 찍어봤다.

질겅질겅 씹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어떤 사람 때매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먹어보길 강력 추천한다.
좀 질긴 구미라서 오래 씹을 수 있다. 큭큭큭.

이것이 포장. 최근엔 사진 찍기전에 먹느라고 바빠서 맛있는 걸 만들어도 안 찍고 걍 먹기 바쁘다.
오늘만해도 엄마가 끝내주는 고구마, 건포도 계피맛 빵을 만드셨는데,
홍차랑 같이 먹고 나서 사진 찍을 껄 하고 아쉬워했다.
담에 만들면 찍어달라시는 귀여운 울 엄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지렁이들의 정체.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새콤한 것이 질겅질겅 씹기에는 그만입니다.
아마도 치과 의사는 절대 안 좋아할 듯한 그런 간식거리지만.
글구 보니, 담주에 치과 치료야~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또 치료받고 제대로 못 먹을 꺼 생각하니 맛있는 거 마구마구 먹어줘야 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저트와 티타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1일 어머니표 쿠키  (0) 2008.06.03
나폴레옹 과자점 타르트  (0) 2008.05.31
코코리짱표 Breakfast  (8) 200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