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다가 베아트리체를 만나다1 그림은 보이는 것과 다를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무서운 그림 무서운 그림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나카노 교코 (세미콜론, 2008년) 상세보기 누구에게나 넘버원으로 좋아하는 게 있기 마련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하루의 1/3 되는 시간을 그림에 투자했었다. 친구들은 신나게 밖에서 노는 동안 그림을 그린다는 게 가끔씩은 힘들기도 했지만, 그림을 그리고 있노라면 예민했던 사춘기 시절의 스트레스나 감정을 잘 추스릴 수 있었다. 그림으로 감정을 승화시켰으니까. 백과사전에 나온 그림들이나 화가에 대한 정보를 읽으면서 마음이 안정되기도 했고. 그렇기에 최근 계속되는 예술분야 책들의 많은 출간에 마음이 참 즐겁다. 물론 전공자들 입장에서 본다면, 수준 이하의 대강주의 책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려면 읽기 쉽게 쓴 책이 유리하다.. 2008.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