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드 초콜릿1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제작한 초콜릿 단순히 매거진T의 3분 t COOK 코너에서 본 생초콜릿. (입에 넣는 순간 샤르르 녹는다는 그 마약과도 같은 초콜릿.) 그걸 먹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작하게 된 초콜릿. 내가 먹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만든 초콜릿인데, 난 의외로 많이 못 먹겠더라. 이유는 초콜릿 템퍼링(물론 온도계도 없이 오로지 대충한 즈질 템퍼링)하면서, 계속 초콜릿 냄새를 들이마시고 맛을 보다 보니 엄청나게 속이 안 좋아져서다. 그리고, 역시 아주 예전에 한 번 제작해봤다고, 쉽게 되는 게 아니었다. 물론 그때보다는 쉽게 했지만, 여전히 나는 머리가 나쁜 사람이고, 기구도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다. 그러니, 제자리를 맴돌 수 밖에. 또, 재료 구입을 이미 구정 전에 다들 끝낸 듯 했는데, 나는 남들 재료 구입 다 끝낸 다음에 만들.. 2008.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