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옷 거리1 땡볕이 너무도 뜨거웠던 이태원 탐방기2 :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었던 고가구 거리 이슬람 사원을 고생고생해서 찾아갔다가, 썰렁했던 우리들. 다음 코스인 고가구 거리나 가자. 그런데 이제와 솔찍히 이야기 하자면, 폰카로 열심히 찍어대던 나외에 다른 친구들은 솔찍히 엔티크 제품을 살 것도 아니고. 나역시 엔티크 제품을 구입할 목적도 아니어서 전혀 필요하지 않았던 구경. 그러나, 모르는 동네에 가면 역시 아이쇼핑이 즐거운 법. 단지 날씨가 너무 덥고 뜨거웠을 뿐.ㅠㅠ 목적없이 떠돌기엔 너무나 몸이 힘겨웠을 뿐이다. 구불구불 골목길. 도통 어디로 통하는지 알 수 없는 그 길을 그나마 길치아닌 친구 덕분에 찾아갔다. 당췌 시작을 하면 어디로 끝나는지 알 수 없는 미로같은 길들. 보통 골목길은 모두 큰길로 이어지게 되어있건만, 길치이신 분들은 필히 방향감각이 뛰어난 사람을 앞세우시길. 안 그럼 .. 2008.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