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1 사랑니 뽑기 - 둘째날 (소독) 어제는 사실, 마취로 인해 부은 잇몸. (얼굴이 부어서 좀 웃겼음. 그리고 웃어도 웃는 게 아니라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는 상황) 충치치료를 깊숙히 했는지, 지속적으로 아파오는 어금니. 사랑니 빠진 곳이랑 이빨 전체가 아파서 정말 힘들었는데... 일찌감치 푹 쉬고, 잘 먹고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서는 개운하더라~ 치과의사가 실력이 좋았는지, 뽑힌 곳에서도 출혈은 크지 않았고. 그냥 좀 허전한 느낌을 제외하고는 상태는 양호하다. 이히히. 오늘은 소독하러 가는 날. 우리동네에서 가장 괜찮기로 소문난 치과라서 그런지. 예약손님들이 맨날 장난이 아니다. (예약안하면 진료못한데.) 한참을 졸면서 고픈 배를 움켜쥐고 앉아있으려니, 날 부르는 귀여운 간호사. 어제 갔던 치료실과는 다른 곳이네. (타고난 길치인 나는 좁은.. 2008.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