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늑하고 기분좋은 카페, 커피친구
29일날 가게 된 모임의 언니가 알려준 카페. 처음으로 가게 되었는데, 너무 좋았다. 크지 않은 곳이었지만, 분위기도 너무 아늑하고, 아담한 카페. 내가 카메라 아닌 폰가로, 수전증인 손으로 부들부들 떨면서 찍어서 사진은 엉망이지만, 아주 멋진 곳이다. 차의 가격도 최근 물가를 생각하면 참 착하신 가격들. 맨날 비싸기만 한 강남과 역삼, 신천 근처에서만 놀던 나에게는 참 신선한 가격. 더군다나 가격대비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다.+_+ (강남이나 신천이나 사실 가격대비 맛없는 차들이 가득한 편인데, 이 곳은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 3박자를 다 갖춘 셈이다.) 주인되시는 부부(물론 추측이다.)께서 직접 커피도 갈고, 만들어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커피 내리시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
2008.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