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스트로베리 구미1 카바야 구미 후지링고 & 코쿤 스트로베리 구미 17일 서울국제도서전에 갔다가 지하철에서 2개에 1000냥에 팔길래 사온 구미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둘 다 내 취향이 아니다. 사서 어머니께 거의 다 드렸다. 크하하하.-_- 안에 잼이 들어간 맛있는 그런 젤리를 기대했는데, 스트로베리는 아무것도 안 들어간 밍밍한 맛. 딸기맛이 밍밍하면 진짜 대책없는 거 아닌가? 사과맛(알다시피 링고는 일본어로 사과다.)은 뭔가 오래되어서 굳은 듯한 느낌이나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린 망고스러운 맛이 나는데... 사과맛 구미가 말린 망고스러운 맛이 나면 어쩌자는건지?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라고 하시는데, 사실 이 구미들이야말로 장난치기 딱 좋은 종류인 듯하다. 맛은 없는데, 모양은 그럴 듯 하잖아. 그래서 쳐본 장난.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워보이지만 맛은 우웩이다... 2008.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