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1 운동 후 적절한 맥주 한 캔~ 오라버님이 가져오신 미니 하이트 맥주 3캔. 술을 많이 못 먹는 나에게는 딱 좋은 제품. 우리집은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무조건 하이트 맥주. (할아버지가 OB맥주를 댕기셨기에.) 그리고 사실 카스보다는 나에게는 편한 하이트. 더군다나 체이스 컬트의 피(정직한 혈통. 마시면 바로 얼굴과 몸에 드러나는)를 부계쪽으로 물려받아서, 알콜이 약간 들어가도 시뻘겋게 변한다. 그렇기에 어머니는 항상 날 앞에 앉혀놓으시고,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술마시면 절대 안된다고 하신다. (내가 봐도 술 들이킨 내 얼굴이 좀 무섭도록 벌겋게 변하긴 해.=_= ) 그래서 바깥에서는 술 안 먹자주의. 술에도 약하고, 차 끊기면 안되는 관계로 최대한 자제. 집에서는 가끔씩 나름 술을 쬐금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상대해드리는 편. 오늘은 운동.. 2008.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