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Furtiva Lagrima1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색다른 오페라 콘서트 "Hello MR.Dulcamara" "헬로 미스터 둘까마라" 제목부터가 일단 요상하다. 오페라라고 하는데, 포스터를 보면 웬지 모르게 너무 화려해보이는 의상과 상당히 코믹해보이는 표정이 오페라보다 뮤지컬을 연상되는 느낌이다. 과연 이 정체불명의 공연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이 공연을 보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난 호기심이 많은 여자니깐. 그리고 어디선가 스쳐가듯이 이름을 들은 기억도 있었고, 그 때 이 공연을 참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보부족으로 그냥 지나쳤던 느낌이 들어서 다시 한 번 도전~! 근 6개월만에 보는 친구와 함께 생각보다는 많이 헤메지 않고 찾아간 예홀. (나 혼자 갔으면 밤눈 어두운데다가 길치라 틀림없이 뱅뱅 돌았을 것임. 실제로도 바로 옆의 호아빈에서 식사하다가 공연장을 못 찾아서 10분동안 헤멘 사람.) 그런데, 도.. 2008.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