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버님이 지난 일요일 가져오신 마카롱. +_+
딸기맛이 가장 먹어보고 싶었었는데!!
지하철에서 오시다가 드셨다고 하시며 약 올리는 오라버님.
암튼 어머니는 바닐라맛 시식, 나는 송로버섯맛 마카롱 시식.
시식결과 송로버섯의 향이 참 진하게 전해지면서도,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네.
(끝맛까지 달콤하면 느끼해서 무지 부담스러운데, 약간 씁쓸해서 오히려 단 맛의 여운이 느껴진다.)
커피나 홍차랑 마셨으면 끝내줬을텐데, 그냥 되는데로 시식해버린 우리.
역시 먹보 집안 답다......
마카롱, 마카롱 노래 불러봤어도~먹어보긴 처음.
길모어 걸즈에서 보면서 무지 먹어보고 싶었었는데~꺄아. 넘, 맛있다.
죽음의 디저트.
이런 걸 쌓아놓고 먹으면 분명 살찔꺼야.
마지막 사진은 오빠의 여자친구분의 여동생분(파티쉐라고 하심)이 직접 만들었다는 파운드 케익.
이 파운드 케익 역시, 너무 달지 않고 견과류가 포함되서 맛있었다.
맛있는 디저트는 언제나 먹어도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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