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원 머핀 믹스로 또다시 만든 머핀이다.
(가격대비 믹스 제품 중에 내 생각에 가장 괜찮은 거 같다. 저울이 없는 관계로 1kg짜리는 못 산다.
나도 1kg짜리로 구입해서 생각날때 해먹고 그러고 싶다. 직접 계량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직접 계량해서 먹는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이 블로그에 오는 자주 오는 사람들은 왜 머핀 사진만 올리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아니면 말고)
실은 나도 머핀말고 다른 거 만들고 싶다.
다양한 쿠키와 케이크들.
그런데, 홈베이킹은 초기 자본이 많이 든다는 사실을 점점 깨달게 되었다.
일단 머핀 구울래도 목돈 깨진다. 믹스 제품사고 안에 넣을 재료 사다보면 파파팍 사라진다.
이런 상황이니 남들에게 선물할 엄두는 아예 못내고 있다.
(적어도 건포도나 견과류 한두종류, 크린베리는 가끔씩 사주고 그 좋다는 블루베리는 비싸서 살 엄두도 못낸다.)
뭐, 한 번 해먹는 거 아니니 괜찮지 않느냐 싶겠지만, 울집의 경우 머핀믹스 600g쯤은 이틀이면 땡이다.
머핀이야 머핀틀없이 그냥 1회용 머핀컵에다가 넣어서 굽고 있고 모양도 그런대로 좋으니, 괜찮지만.
기타 다른 빵종류나 케이크를 만들자니 틀이 너무 많아.
그래도, 가장 많이 필요할 것을 생각해보니 미니구겔호프판(구겔호프를 굽겠다기 보단 케이크틀로 뽀대날 꺼 같아서), 미니 파운드 케이크판 정도일 꺼 같구. 욕심이 좀 나면 이쁜 모양틀 작은거랑 큰 틀.(선물용으로 가끔 해주면 무지 뽀대날 꺼 같다.)
대략 이정도인데, 철제틀은 노르딕틀이 참 뽀대나고 이쁜 것 같은데 막상 구워보면 잘 안 빠져서 속터진데.
씻기도 번거롭고, 무엇보다 오래쓰면 코팅이 벗겨지고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또 실리콘틀을 찾아봤다.
근데, 싼 제품은 다 중국산(난 왜 중국산이면 뭐든지 꺼림직해. 더군다나 다른 것도 아니고 입에 들어갈 꺼 만드는데 중국산은 웬지 좀), 스페인산이나 이탈리아산만 봤는데 그런 건 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다.
락액락에서 나온 제품 국산이라길래 봤는데, 알고보니 중국산이라고 써있고.
왜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안들여오는건지.ㅜㅜ
중국산 아닌 걸 사고 싶다.
다른 걸 만들고 싶어도 아직 어려운 거 만들 능력 및 도구가 없어서.
비교적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믹스 제품으로 된 거나 만들고 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다른 걸 만드는 게 보고 싶으면 틀 사주세요. 누가 압니까? 그 틀로 만든 케이크를 선물로 줄지.)
잡설을 접어두고 어제 만든 머핀.
슬라이스된 아몬드를 뿌려주고, 머핀컵이 다 떨어진 관계로 반죽을 많이 넣어서 했더니, 제법 빵빵한 머핀이 되었다.
버터를 쓰면 식감이 더 좋기는 한데, 무염버터는 비싸서 일반 버터로 굽게 되면 하루 지나 먹었을 때 짜다.
카놀리유를 사용했는데, 기름을 사용하면 카스테라같은 식감이고, 버터를 사용하면 약간 바삭한 식감이다.
짜투리 반죽으로는 장난 삼아 쁘띠 사이즈로 만들어봤는데, 의외로 괜찮다.
담에 친구들에게 저 사이즈로 만들어서 갔다줄까도 생각중.
쁘띠 사이즈는 종이인 관계로 금방 구워졌다.
다른 건 반죽이 좀 많아서 그런지 굽는 시간이 좀 길어졌다.
근데, 전기오븐이 다 그런건지 이 제품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고르게 안 구워져서 참 귀찮다.
중간에 오븐판을 돌려줘야 하거나 머핀을 돌려줘야 골고루 익는다.
나중에 시집갈 때는 필히 전부 고르게 익는 전기오븐을 구입하리라.
(가스 오븐은 사봐야 그렇게까지 잘 쓰지 않을 것 같구. 전자레인지도 좋겠지만 여러모로 오븐이 편할 듯 싶다.)
아몬드뿌릴 때 중앙에다가만 분사하지 깨달았다. 그냥 막 흔날리면 나중에 저렇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어때, 맛만 좋으면 되었지~
저래봐도 안에 건포토, 크린베리, 호두가 들어간 머핀이랍니다.+_+
맛있어 보이나요?
p.s. 우리동네 홈플러스(시흥시 정왕동 지점)에 브레드가든 제품이 들어오는데, 좀 더 다양한 제품을 부탁해요.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을 못믿는 성격인 나는 직접봐야 사는데, 울동네에는 너무 제한된 물품만 들어온다.
그리고 제과제빵쪽 용품 수입하시는 분들 제발 중국산말고 좀 더 다양한 나라에서 수입해오세요.ㅠㅠ
중국산 사기 너무 싫습니다.
(가격대비 믹스 제품 중에 내 생각에 가장 괜찮은 거 같다. 저울이 없는 관계로 1kg짜리는 못 산다.
나도 1kg짜리로 구입해서 생각날때 해먹고 그러고 싶다. 직접 계량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직접 계량해서 먹는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이 블로그에 오는 자주 오는 사람들은 왜 머핀 사진만 올리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아니면 말고)
실은 나도 머핀말고 다른 거 만들고 싶다.
다양한 쿠키와 케이크들.
그런데, 홈베이킹은 초기 자본이 많이 든다는 사실을 점점 깨달게 되었다.
일단 머핀 구울래도 목돈 깨진다. 믹스 제품사고 안에 넣을 재료 사다보면 파파팍 사라진다.
이런 상황이니 남들에게 선물할 엄두는 아예 못내고 있다.
(적어도 건포도나 견과류 한두종류, 크린베리는 가끔씩 사주고 그 좋다는 블루베리는 비싸서 살 엄두도 못낸다.)
뭐, 한 번 해먹는 거 아니니 괜찮지 않느냐 싶겠지만, 울집의 경우 머핀믹스 600g쯤은 이틀이면 땡이다.
머핀이야 머핀틀없이 그냥 1회용 머핀컵에다가 넣어서 굽고 있고 모양도 그런대로 좋으니, 괜찮지만.
기타 다른 빵종류나 케이크를 만들자니 틀이 너무 많아.
그래도, 가장 많이 필요할 것을 생각해보니 미니구겔호프판(구겔호프를 굽겠다기 보단 케이크틀로 뽀대날 꺼 같아서), 미니 파운드 케이크판 정도일 꺼 같구. 욕심이 좀 나면 이쁜 모양틀 작은거랑 큰 틀.(선물용으로 가끔 해주면 무지 뽀대날 꺼 같다.)
대략 이정도인데, 철제틀은 노르딕틀이 참 뽀대나고 이쁜 것 같은데 막상 구워보면 잘 안 빠져서 속터진데.
씻기도 번거롭고, 무엇보다 오래쓰면 코팅이 벗겨지고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또 실리콘틀을 찾아봤다.
근데, 싼 제품은 다 중국산(난 왜 중국산이면 뭐든지 꺼림직해. 더군다나 다른 것도 아니고 입에 들어갈 꺼 만드는데 중국산은 웬지 좀), 스페인산이나 이탈리아산만 봤는데 그런 건 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다.
락액락에서 나온 제품 국산이라길래 봤는데, 알고보니 중국산이라고 써있고.
왜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안들여오는건지.ㅜㅜ
중국산 아닌 걸 사고 싶다.
다른 걸 만들고 싶어도 아직 어려운 거 만들 능력 및 도구가 없어서.
비교적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믹스 제품으로 된 거나 만들고 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다른 걸 만드는 게 보고 싶으면 틀 사주세요. 누가 압니까? 그 틀로 만든 케이크를 선물로 줄지.)
잡설을 접어두고 어제 만든 머핀.
슬라이스된 아몬드를 뿌려주고, 머핀컵이 다 떨어진 관계로 반죽을 많이 넣어서 했더니, 제법 빵빵한 머핀이 되었다.
버터를 쓰면 식감이 더 좋기는 한데, 무염버터는 비싸서 일반 버터로 굽게 되면 하루 지나 먹었을 때 짜다.
카놀리유를 사용했는데, 기름을 사용하면 카스테라같은 식감이고, 버터를 사용하면 약간 바삭한 식감이다.
짜투리 반죽으로는 장난 삼아 쁘띠 사이즈로 만들어봤는데, 의외로 괜찮다.
담에 친구들에게 저 사이즈로 만들어서 갔다줄까도 생각중.
쁘띠 사이즈는 종이인 관계로 금방 구워졌다.
다른 건 반죽이 좀 많아서 그런지 굽는 시간이 좀 길어졌다.
근데, 전기오븐이 다 그런건지 이 제품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고르게 안 구워져서 참 귀찮다.
중간에 오븐판을 돌려줘야 하거나 머핀을 돌려줘야 골고루 익는다.
나중에 시집갈 때는 필히 전부 고르게 익는 전기오븐을 구입하리라.
(가스 오븐은 사봐야 그렇게까지 잘 쓰지 않을 것 같구. 전자레인지도 좋겠지만 여러모로 오븐이 편할 듯 싶다.)
아몬드뿌릴 때 중앙에다가만 분사하지 깨달았다. 그냥 막 흔날리면 나중에 저렇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어때, 맛만 좋으면 되었지~
저래봐도 안에 건포토, 크린베리, 호두가 들어간 머핀이랍니다.+_+
맛있어 보이나요?
p.s. 우리동네 홈플러스(시흥시 정왕동 지점)에 브레드가든 제품이 들어오는데, 좀 더 다양한 제품을 부탁해요.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을 못믿는 성격인 나는 직접봐야 사는데, 울동네에는 너무 제한된 물품만 들어온다.
그리고 제과제빵쪽 용품 수입하시는 분들 제발 중국산말고 좀 더 다양한 나라에서 수입해오세요.ㅠㅠ
중국산 사기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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