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1 아저씨 (2010) 샤방한 꽃미남에서 우수에 가득찬 카리스마 냉미남으로~배우 원빈의 재발견 아저씨 내가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참 단순했다. 한동안 머리를 너무 혹사시켜서 그랬는지, 복잡한 영화는 보기 싫었다. 때려부수는 영화가 보고 싶은데, 멋진 언니가 나오는 액션 영화만으로는 그간 쌓인 스트레스와 울컥한 기분을 풀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그야말로 멋드러진 미남이 나오는 액션영화가 필요했다. (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는 미남이 나오는 영화가 좋다고 하지 않던가.) 다크 초콜렛처럼 씁쓸하면서도 많이 달지 않은 그런 농도의 영화가 절실했다. 사실 그간 그의 출연작 중에서 원빈만 보고 선택한 영화는 단 한편도 없었다. TV에서 등장했을 당시, 정말 여자보다도 아름다운 남자의 모습이었고, 킬러들의 수다는 신하균씨때문에,.. 2010.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