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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찰빵2

깨찰빵 도전기 2 남은 깨찰빵 믹스를 성공해서 굽기 위한 나의 노력과 경험으로, 이번엔 좀 더 잘 구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훗. 오늘의 깨찰빵이 나를 비웃었다. 쿨럭. 요리를 할 때, 레시피대로 하되, 불필요한 정보는 될 수 있으면 따리지 말길. 요리 초보의 문제는 불필요한 정보인지, 필요한 정보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 비극이다. 즉,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인지 알기 위해서는 그 정보들을 모두 적용해서 시행착오를 하는 수 밖에 없다. 후후후후. 그러니까 요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손재주가 부족하거나, 실력이 딸리면 엄청난 삽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번에도 삽질을 했지만, 이번에도 엄청나게 삽질했다. 저번보다 이번에 더 엄청난 삽질을..=_= 가족을 위해서 이른 아침 빵을 구워보자. 이번엔 좀 잘. 1. 저.. 2008. 3. 22.
깨찰빵 도전기 오늘 깨찰빵에 드디어 도전했다. 우리집에 테팔 토스트 오븐이 생겨서, 어떻게 하면, 그걸 잘 써먹을 수 있을까? (우리집에도 드디어, 홈베이킹의 바람이...쿨럭) 고민에 고민하다가 예전에 한 친구가 강력추천해줬던, 깨찰빵 믹스. 백설표 깨찰빵 믹스를 구입해서 함 먹어보기로 했다. 자신있게 산 건 좋은데, 확실히 뭐든 음식 만드는 건 처음엔 시행착오 과정을 거쳐야 하는 거 같다. 오늘 깨찰빵을 만들면서 얻은 교육. 간단한 걸 만들더라도, 실패하기 싫으면 일단 검색을 최대한 해서 실수를 줄이자. 그리고 미니오븐과 그냥 오븐과는 좀 다른 거 같다. 써있는 오븐 시간대로 미련하게 "180도 30~40분간 굽는다" 했다가... 깨찰빵이 아닌 탄빵이 되어버렸다.=_= 보니까 타지 않게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 미니.. 2008.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