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담은 라면1 6월 15일 엄마랑 함께 김밥~ 정확하게는 저녁이 아니라 점심이지만, 그래도 엄마랑 같이 즐겁게 말아서 먹었던 김밥. 장난을 치는건지 먹을 껄 만드는건지 도통 알 수 없었던 나이지만, 그래도 라면도 제대로 끓여서 먹었다. 김밥에는 맑은 된장국이라지만, 내 생각에 김밥은 라면과 먹는 게 가장 맛있다. 라면은 농심 "아낌없이 담은 라면"인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지만 담백하니 시원했다. (어린이용 라면 같은데, 튀기지 않은 맛과 시원한 맛이 정말 끝내줬다.) 사진찍으려면 내 꺼만 찍으라시던 어머니. 그러나, 역시나 같이 찍었다. 나에게 그런 실력이 있을리가 없지. 농심의 "아낌없이 담은 라면" - 최근 라면이나 과자에 이름 붙이는 거 보면 진짜 장난아니다. "맛있는 라면", "행복한 콩 두부"등등. 맛이나 제품의 질보다는 웬지 소비자를 낚는.. 2008.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