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큐원 머핀 믹스를 사놓으시고, 만들 생각을 안하시더니.
주말에 피곤한 나를 끌고 나가셔서 장 보시면서 필요한 거 사라고 독촉하시더라.
(베이킹에 필요한 것들 이것저것.)
친구들이 머핀틀없이도 구울 수 있다기에 그냥 종이만 사셨던 어머니.
과정은 귀찮아서 생략. 반죽 과정은 쉽다. 믹스 사서하니까 계량할 필요도 없고, 걍 막 할 수 있어서 편하다.
버터가 없어서 마아가린을 녹여서 했는데, 식감이 좀 별루다.
확실히 버터가 더 부드러울 듯. 마아가린으로 하니까 촉촉해야 할 머핀이 좀 퍽퍽한 느낌이 들더라.
조금 부으면 넘지 않는다길래. 반죽하고 나서 1/3정도만 차게 부었다.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의 머핀이 되었는데...
전기 오븐이 안 좋은 점이라면, 앞부분은 덜 읽고 뒷부분은 탄다. 쩝.
(아무래도 뒷부분에서는 굽지 말거나, 뒷부분이 탈 쯤에 쿠킹호일을 씌우고 만들어야 겠다.)
건포도와 크린베리를 넣어서 했는데, 재료를 반죽 안에 아낌없이 쏟아부어야 맛있을 듯 싶다.
빵 위에다가 올려놓으니까 촉촉하지 않았어.
처참한 실패 첫번째 머핀들. 뒷부분의 3개는 완전 새까맣게 타버렸다. 쿨럭.
사이즈가 아담이라서 그런지 아버지께서 혼자서 5개나 드셨다.(5개는 먹어야 배부르시다나 뭐라나.)
두번째 머핀은 좀 작게 아담사이즈로 구워서. (위의 3개는 건포도, 아래 3개는 크린베리)
항상 느끼는 거지만, 홈베이킹하면 만든 본인은 많이 못 먹는다.
나 만들려고 만드는데, 만드는 과정에서 달콤한 냄새에 취하다보면 많이 못 먹게 된다.
냄새에 질려서.
아무튼 어제 저녁 비도 주적주적 오고 하는데, 저녁에 먹을 껀 없고.
그래서 만든 머핀이 15개다.
(어제 하루 이미 아버지 5개, 엄마, 나, 오빠 각각 2개씩 11개가 사라졌다.
아마 오늘 중에 모두 없어질꺼다. 엄청난 먹성이지만, 머핀이 상대적으로 미니 사이즈로 한 입크기이니 뭐.)
머핀을 촉촉하게 만드는 법을 연구해야 겠음.
나중에 틀도 사야지~확실히 틀에 넣는게 더 이쁠 듯.
담엔 비싸도 블루베리 사야지. 머핀은 역시 블루베리가 짱인 거 같다. +_+
온도는 180도에다가 했는데, 180도보다 좀 더 낫게 해서 오래굽거나, 시간을 좀 줄여야 할 것 같다.
미니 오븐용 책자를 사던가 해야지. 오븐용 제품으로 설명이 나와있어서 좀 불편하다.
(그냥 오븐하고 전기 미니 오븐하고 좀 다른 듯.)
아버지가 자꾸만 쿠키 만들라고 독촉하신다.
담에는 쿠키 믹스를 사야 겠어. 쿨럭.
주말에 피곤한 나를 끌고 나가셔서 장 보시면서 필요한 거 사라고 독촉하시더라.
(베이킹에 필요한 것들 이것저것.)
친구들이 머핀틀없이도 구울 수 있다기에 그냥 종이만 사셨던 어머니.
과정은 귀찮아서 생략. 반죽 과정은 쉽다. 믹스 사서하니까 계량할 필요도 없고, 걍 막 할 수 있어서 편하다.
버터가 없어서 마아가린을 녹여서 했는데, 식감이 좀 별루다.
확실히 버터가 더 부드러울 듯. 마아가린으로 하니까 촉촉해야 할 머핀이 좀 퍽퍽한 느낌이 들더라.
조금 부으면 넘지 않는다길래. 반죽하고 나서 1/3정도만 차게 부었다.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의 머핀이 되었는데...
전기 오븐이 안 좋은 점이라면, 앞부분은 덜 읽고 뒷부분은 탄다. 쩝.
(아무래도 뒷부분에서는 굽지 말거나, 뒷부분이 탈 쯤에 쿠킹호일을 씌우고 만들어야 겠다.)
건포도와 크린베리를 넣어서 했는데, 재료를 반죽 안에 아낌없이 쏟아부어야 맛있을 듯 싶다.
빵 위에다가 올려놓으니까 촉촉하지 않았어.
처참한 실패 첫번째 머핀들. 뒷부분의 3개는 완전 새까맣게 타버렸다. 쿨럭.
사이즈가 아담이라서 그런지 아버지께서 혼자서 5개나 드셨다.(5개는 먹어야 배부르시다나 뭐라나.)
두번째 머핀은 좀 작게 아담사이즈로 구워서. (위의 3개는 건포도, 아래 3개는 크린베리)
항상 느끼는 거지만, 홈베이킹하면 만든 본인은 많이 못 먹는다.
나 만들려고 만드는데, 만드는 과정에서 달콤한 냄새에 취하다보면 많이 못 먹게 된다.
냄새에 질려서.
아무튼 어제 저녁 비도 주적주적 오고 하는데, 저녁에 먹을 껀 없고.
그래서 만든 머핀이 15개다.
(어제 하루 이미 아버지 5개, 엄마, 나, 오빠 각각 2개씩 11개가 사라졌다.
아마 오늘 중에 모두 없어질꺼다. 엄청난 먹성이지만, 머핀이 상대적으로 미니 사이즈로 한 입크기이니 뭐.)
머핀을 촉촉하게 만드는 법을 연구해야 겠음.
나중에 틀도 사야지~확실히 틀에 넣는게 더 이쁠 듯.
담엔 비싸도 블루베리 사야지. 머핀은 역시 블루베리가 짱인 거 같다. +_+
온도는 180도에다가 했는데, 180도보다 좀 더 낫게 해서 오래굽거나, 시간을 좀 줄여야 할 것 같다.
미니 오븐용 책자를 사던가 해야지. 오븐용 제품으로 설명이 나와있어서 좀 불편하다.
(그냥 오븐하고 전기 미니 오븐하고 좀 다른 듯.)
아버지가 자꾸만 쿠키 만들라고 독촉하신다.
담에는 쿠키 믹스를 사야 겠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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