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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면 끄적끄적72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은 가끔씩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도 하는구나.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11. 17.
어머니 저 과로사 하겠어요.-_- 어머니때매 나 과로사할 듯. 저녁무렵 마트가셔서 이리저리 죽음의 뺑뺑이. 최근 컨디션과 입맛이 급하강 핑핑 도는 상태인데... 좀 살 것만 사시면 안되나요.ㅠㅠ 가끔씩 어머니와의 외출은 나를 너무 피곤하게 만든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지만, 이리가시고 저리가시는 기세에는 도저히 내가 당할 재간이 없다. 건강도 편치 않으신 상태인데, 그러시고 집에 가시면 피곤하시다고 막 그러시고. 몸이 편치 않으시니 역시나 날카로우신 상태이신지 쉽게 짜증내시는 상황을 다 받아들이자니 인내심의 한계가 슬슬 오고있다. 좀 그냥 지나치시면 안되나요.ㅠㅠ 지나가는 건장한 청년이나 아저씨, 팔팔하지만 무서운 중고딩들에게 제발 시비걸지 말아주세요. 쌈날 뻔한 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 뒷감당을 하자니, 정말 미칠 지경.. 2008. 11. 11.
인생의 기로에 서서... 사람에게는 언제나 인생의 크고 작은 전환점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내가 딱 그 기로에 서 있다.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앞으로의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인가. 3가지 선택이 있는데, 3가지 중 어느 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다. 내가 가장 원하는 길은 지극히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다고 차선책을 선택하자니, 한 쪽 길은 너무 막막하고, 나머지 하나는 내가 정말 하기 싫은 최악의 선택이고. 잘 고민해봐야 겠지만, 언제나 내가 최우선이 되어야 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겠지. 이건 나만의 생각인건가. 아, 정말 가끔씩은 가족간엔 정말 크고 작은 일이든 서로 좀 의논하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너는 니 갈 길가라. 나는 내 갈 길 가련다. 다들 이런 식이니, 나중에 가선 뭐 어쩌라구 수.. 2008. 11. 9.
너나 잘하세요. 내 자신에게 쏟아부어주고 싶은 말. 뭘해도 재미가 없고, 감동이나 감정이 살아있음을 느껴본지 오래되었고. (글쓰는 거랑은 달리 실제로) 가끔씩은 내 심장이 뛰고 있는 건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진심으로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나 웃음 그런 거 지어본 게 언제가 마지막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산다는 게 다 그런 거라는 거 잘 알고 있고. 무감각, 무감동, 무감정. 이런 상태가 너무나 싫어서, 뭔가 자극에 자극을 가해도 마약같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갑자기 대학시절 어느 선배에게 들은 한마디. "너한테는 뭔가 뜨거운 열정이 결여되어 있는 것 같아." (물론 그 당시 선배의 말의 의미는 운동권쪽으로 대학생으로의 그런 책임감이나 정의? 그런 것을 의미한 거였겠지만.) 그 말듣고 좀 뜨끔했던 생각이 난다. 난.. 2008. 11. 9.
가을이라~가을여자~저도 드디어 웨이브 머리의 여자가 되었어요~+_+ (인증샷)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10. 31.
내가 마음을 쉽게 못 여는 이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