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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28

건포도 크린베리 호두 머핀 & 딸기맛 젤리 계속해서 날 쳐다보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제작한 머핀. 역시나 저번에 만들었던 큐원 머핀 믹스로 만든 머핀들~ 오늘은 완성작이 꽤나 성공적이어서 기쁘다~ 웬지 다 만들어놓고 사진 찍으니 무지 뿌듯해~ >_< 믹스 제품들이 참 간편하긴 하다. 걍 사다가 레시피대로 해서 만들면 되니까. 단 오븐 온도는 가스오븐용이니까, 전자 미니오븐 온도에 맞게 좀 더 낮게 조절하는 것도 관건이고. 앞부분은 설 익고, 뒷부분은 타니까 굽는 중간시간대쯤에 판을 돌려주는 걸 잊지 않으면 된다. (아니면, 뒷부분에 쿠킹호일을 깔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 그러나 판 돌리는 게 더 편한 것 같다.) 확실히 저번에는 반죽이 좀 묽었는지, 아니면 마아가린으로 해서 그런지 식감이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버터로 해주니까 바삭바삭하니 아주 .. 2008. 6. 7.
백설 치즈쿠키믹스로 생전 처음 쿠키 만들기 도전. 얼마전 큐원 머핀 믹스로 머핀 만들기에 첫 도전. 올해 우리집에는 오빠의 알뜰하신 여자친구분 덕분에 테팔 쿡앤토스트 미니오븐이 생겼다. 그 이후로 어머님도, 오라버님도, 아버님도 뭘 해먹자, 해먹자는 말들은 많았지만. 정작 아무도 나서서 하려는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았고, 가장 만만하고 나름 홈베이킹쪽에 관심이 있었던 막내인 내가 결국 다 떠맡아서 도전. 그러나, 관심만 많았지 뭘 어떻게 하는건지 정확히 알리가 없는 나. 현재 계속되는 삽질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를 통해서 아직도 열심히 헤메고 있는 중이다. 전자 미니오븐을 사용하다 알게 된 점. 현재 나오는 믹스들의 레시피랄지...굽는 온도는 전적으로 가스 오븐용이다. 그러니까 실제로 전자 미니오븐에는 좀 더 낮은 온도(약 10도가량 낮게)에서 굽는 .. 2008. 6. 6.
6월 2일 머핀 도전 어머니께서 큐원 머핀 믹스를 사놓으시고, 만들 생각을 안하시더니. 주말에 피곤한 나를 끌고 나가셔서 장 보시면서 필요한 거 사라고 독촉하시더라. (베이킹에 필요한 것들 이것저것.) 친구들이 머핀틀없이도 구울 수 있다기에 그냥 종이만 사셨던 어머니. 과정은 귀찮아서 생략. 반죽 과정은 쉽다. 믹스 사서하니까 계량할 필요도 없고, 걍 막 할 수 있어서 편하다. 버터가 없어서 마아가린을 녹여서 했는데, 식감이 좀 별루다. 확실히 버터가 더 부드러울 듯. 마아가린으로 하니까 촉촉해야 할 머핀이 좀 퍽퍽한 느낌이 들더라. 조금 부으면 넘지 않는다길래. 반죽하고 나서 1/3정도만 차게 부었다.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의 머핀이 되었는데... 전기 오븐이 안 좋은 점이라면, 앞부분은 덜 읽고 뒷부분은 탄다. 쩝. (아무.. 2008. 6. 3.
6월 1일 어머니표 쿠키 어머니께서 딸내미가 홈베이킹을 안하시니 나름 혼자서 이거저거 다 시도를 해보신다. 나의 경우에 실력이 없기 때문에 레시피에 완전 의존하는 홈베이킹을 한다면, 어머니께서는 경험에서 나온 감으로 대략대략 하시는 홈베이킹. (근데, 의외로 맛있어! 좀 억울함.=_= ) 어머니께서 집에서 만드시는 빵은 주로 오래된 압력밥솥(여기에 빵뿐만이 아니라 식혜와 죽까지 만드신다.)에다가 만드는 빵이었는데, 오븐이 생기자 오븐에 구워보셨다. 압력밥솥에 만드는 빵은 부드럽고 촉촉한 게 특징이고, 오븐에다가 만드는 빵은 겉이 바삭바삭한 느낌이 약간 쿠키같은 느낌이 난다. (거기다가 계피까지 넣어서 더더욱 그런 느낌.) 토요일 내가 외출한 사이 만드신 쿠키라며 자랑스럽게 꺼내놓으셨는데...너무 딱딱해서. 촉촉하고 따끈하게 만들.. 2008. 6. 3.
Trolli NEON SQUIGGLES (트롤리 구미 캔디) 오이도 바닷가를 홀로 쓸쓸하게 헤메이던 지난주. 댕기다가 고픈 배를 달래주고자 오이도 해양단지 Buy the way에서 샀던 트롤리 구미 캔디. 이번엔 흰 설탕 없는 걸로 사봤는데... 흰 설탕 있는 것도 내 취향이 아닌데, 이건 흰 설탕이 붙어있던 것 보다는 괜찮지만. 역시 내 취향이 아니다. 그러나, 내가 이걸 먹는 이유는 몸이 원해서 먹을 뿐이다. 마이구미는 너무 달고, 좀 시큼하면서도 쫄깃쫄깃한 거 먹고 싶을 때 먹어주면 좋은 듯. 근데, 확실히 몸이 원해서 먹지만, 내 취향은 아닌 간식. (역시 천연 과일이 최고다. 여름인데 갑자기 귤먹고 싶어진다. 하우스 귤 말고, 겨울 귤) 걍 찍어봤다. 질겅질겅 씹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어떤 사람 때매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먹어보길 강력 추천한다. 좀 질긴.. 2008. 5. 31.
나폴레옹 과자점 타르트 울오빠가 어느날 부모님 결혼기념일 전날, 사가지고 온 타르트. 놀러가서 먹으라면서 주더라. 알고보니 역시나 오빠의 세심하신 여자 친구분께서 주신 선물. 어쨌건간 맛있었다. 무척이나. 나폴레옹 제과점(과자점으로 더 유명할지도?)이면 알아주는 곳인 거 알고 있는데. 거기 미니 타르트인지라 참 맛나더라. 한 입 크기라 먹기도 편하고, 주로 견과류가 위에 올려져 있었는지라 먹기 좋았다. 단지, 내가 사랑니 뺀지 얼마 안된 때인지라 먹기가 좀 안습이었지만. 오빠의 여자친구분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꾸벅. 부모님도 좋아하셨어요. 쿨럭. 언젠가 한 번 구경해보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나폴레옹 과자점. (웬지 서양골동양과자점에서 봤던 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 +_+ ) 좀 괴롭겠지만, 뭐 어때~구경은 즐거워~ 2008.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