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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와 티타임42

나폴레옹 과자점 타르트 울오빠가 어느날 부모님 결혼기념일 전날, 사가지고 온 타르트. 놀러가서 먹으라면서 주더라. 알고보니 역시나 오빠의 세심하신 여자 친구분께서 주신 선물. 어쨌건간 맛있었다. 무척이나. 나폴레옹 제과점(과자점으로 더 유명할지도?)이면 알아주는 곳인 거 알고 있는데. 거기 미니 타르트인지라 참 맛나더라. 한 입 크기라 먹기도 편하고, 주로 견과류가 위에 올려져 있었는지라 먹기 좋았다. 단지, 내가 사랑니 뺀지 얼마 안된 때인지라 먹기가 좀 안습이었지만. 오빠의 여자친구분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꾸벅. 부모님도 좋아하셨어요. 쿨럭. 언젠가 한 번 구경해보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나폴레옹 과자점. (웬지 서양골동양과자점에서 봤던 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 +_+ ) 좀 괴롭겠지만, 뭐 어때~구경은 즐거워~ 2008. 5. 31.
코코리짱표 Breakfast 오늘 아침 만들어먹은 아침식사. ***구성 겨자(머스타드 소스가 아닌 일본 겨자임니다.쿨럭)와 마요네즈, 하인즈 케찹으로 범벅한데다가 상추와 달걀오믈렛(참깨+소금약간+올리고당 약간+바질약간) 그리고 방울토마토(구우면 더 맛있음+_+)를 반토막낸게 들어간 초간단 샌드위치 스쿨키즈 - 바나나맛과 두유맛이 결합된 맛있는 음료. 우유 한 잔, 밤맛 요플레(의외로 맛있다.), 방울 토마토. 요렇게 해서 먹으면 울어머니는 혼자서만 얌체, 여우같이 먹는다며 중얼거리심. 사진까지 찍으면 막 웃으심. -_- 난 밥보다 요렇게 간편(말이 간편이지 의외로 튼실하게 챙겨먹는 분위기)하게 먹는 게 좋더라. 심심해서 올려보는 사진. 조기 끝에 보이는 천자락은 집에서 입는 내 홈원피스~꺄악. 엄마랑 세트로 샀던 원피스. (엄마는 .. 2008. 5. 25.
카바야 구미 후지링고 & 코쿤 스트로베리 구미 17일 서울국제도서전에 갔다가 지하철에서 2개에 1000냥에 팔길래 사온 구미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둘 다 내 취향이 아니다. 사서 어머니께 거의 다 드렸다. 크하하하.-_- 안에 잼이 들어간 맛있는 그런 젤리를 기대했는데, 스트로베리는 아무것도 안 들어간 밍밍한 맛. 딸기맛이 밍밍하면 진짜 대책없는 거 아닌가? 사과맛(알다시피 링고는 일본어로 사과다.)은 뭔가 오래되어서 굳은 듯한 느낌이나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린 망고스러운 맛이 나는데... 사과맛 구미가 말린 망고스러운 맛이 나면 어쩌자는건지?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라고 하시는데, 사실 이 구미들이야말로 장난치기 딱 좋은 종류인 듯하다. 맛은 없는데, 모양은 그럴 듯 하잖아. 그래서 쳐본 장난.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워보이지만 맛은 우웩이다... 2008. 5. 20.
최근 완소하는 간식들. 최근 좋아라 하는 간식 아이템들. 앞서 이야기 했던 카일XY에서 카일이 완소하는 아이템인 이름이 엄청 긴 구미. 내 취향은 아니지만, 가끔 신 것이 땡길 때 딱임. 킷캣 다크 느와르. 다크치고는 생각보다 좀 달짝지근 했지만, 달면서도 너무 달지 않은 게 땡길 때 강력추천. (저 시꺼먼 색깔에 겁먹지 마시라. 생각보다 달다. 킷캣 시리즈 중에 안 단 게 있으면 비정상. 아니, 네슬레 제품들이 대략 달작지근하잖아. 좀 부드러운 맛에.) 짱!셔요. 이건 강추가 아니라 비추. 신 거 좋아하는 나에게도 진짜 짱 시더라. 그리고 결정적으로 쫀득쫀득한 맛이 없다. 카일이 완소하는 구미는 쫀득쫀득하니 질긴 맛이 있어서 좋은데... 젤리든, 구미든 씹는 맛이 있어야.... 트윅스 다크. 이것도 나름 달면서도 너무 달지 .. 2008. 5. 20.
KitKat Dark Noir & Trolli SOUR GUMMI CANDY(SOUR GLOW WORMS) 너무 달지 않은 초콜릿을 좋아하는 내가 26일 하루종일 삽질하다가, 빠진 기운을 회복하고자 사놓고선 27일날이나 되서야 먹었던 디저트인 킷캣 다크 느와르와 트롤리 구미 캔디 사우어 글로우웜즈(뭔 놈의 이름이 이렇게 기냐). 마구 먹어댄 관계로 사진 찍는 걸 또 잊어먹었다. © Nestle, 이미지 출처 : www.m7shsh.com 먹어본 소감. 킷캣 화이트 초콜릿맛은 솔찍히 맛있어도 좀 부담스러웠다. 너무 달고 과다 섭취시 느끼해서. 근데, 킷캣 다크 느와르는 생각했던 맛보다 약간 달았지만. 그래도 적당하게 달아서 좋았다. 다크 초콜릿은 뒷맛이 약간 씁쓸해서 맘에 드는데, 다크 느와르는 약간 달달하게 마무리되는 맛. 그래도 너무 달지 않아서 깔끔하다. 넘치지 않을 정도로 오바하지 않는 약간 단 맛이 아.. 2008. 4. 28.
베떼엠 에그 타르트 (B.T.M Egg Tart) 역시나 오라버님의 여자친구분께서 울 어머니 아프시다 하니 챙겨주신 에그 타르트. 밤맛, 커피맛, 전통적인 달걀맛, 초코맛 요렇게 4개가 있었는데, 사진 찍기 전에 어머님께서 밤맛 타르트 이미 드셨다. 나는 일단 커피맛(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먹고, 오빠는 달걀맛 먹고, 어머니께서는 초코맛 반쪽 더 드셨다. 시식한 느낌을 애기하자면, 에그 타르트는 전통적인 달걀맛이 최고라는 거. 예전에 롯데리아에서 1000냥짜리 에그 타르트(지금도 있을지 모르겠다만)를 디저트 메뉴로 내놨었는데, 그걸 먹었을 때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생기자마자 먹어봤던 나. 나의 입맛이 싸구려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고급스러움이 가득한 커피 타르트는 그다지 나의 취향이 아니었다. 프랑스 정통 제과 제빵 전문점이라는 .. 2008. 4. 22.